J-20기술 적용한 전자동 마스크 생산 기계 제작…분당 100매 생산

전염병 예방과 방지를 위해 마스크는 필수품이다.

어떻게 해야 단기간에 마스크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을까?

중국 ‘항공맨’이

대형 항공기 J-10, J-20 제작 기술을 사용해

전자동 마스크 생산 기계를 제작해 냈다.

1대가 분당 100매를 생산한다!

‘항공 아우라’ 뿜뿜하는 마스크 생산 기계의 작동법을 살펴보자.

먼저 이 부분의 기계에서 3겹의 원자재를 앞으로 당긴다.

그 다음 3겹의 천이 기계를 지나가면 주름이 잡히고 잘라진 다음 아래 디스펜서로 옮겨진다.

디스펜서는 잘 잘린 마스크를 양쪽에 있는 용접기 위에 분배한다.

각각의 용접기는 분당 50개 꼴로 마스크 귀걸이를 붙여 마스크를 완성한다. 손에 놓고 보면 정교하게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일회용 의료 마스크는 3겹으로 가장 바깥쪽은 항균 작용을 하는 부직포를 사용하고, 중간은 바이러스 분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멜트블로운(Melt-Blown) 부직포가 들어간다.

24시간 전자동

1분에 100장 생산

이 마스크 생산 기계는 ‘완전 자동’으로 24시간 연속 작업을 할 수 있고, 기계 1대가 분당 100매를 생산하며,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기계를 조작할 수 있다.

전자동 마스크 생산 기계 24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미 4대는 생산이 완료되어 기계가 긴급하게 필요한 마스크 공장으로 납품되었다.

전자동 마스크 생산 기계 연구 프로젝트 책임자 리즈창(李志強) 중국 항공제조기술연구원 원장은 “24대의 마스크 생산 기계는 3월 말 모두 생산이 완료될 예정으로, 하루에 3백만 마스크의 생산능력이 형성될 것이며, 단기적으로 하루 백만 개 이상을 생산해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CCTV 군사채널（ID：CCTV-7_Junshi）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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