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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화총상회 차이관선 회장이 마스크 1만 2천 장을 대구시에 기증했다.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9일] 홍콩중화총상회 차이관선 회장(蔡冠深·홍콩 신화그룹 회장)은 마스크 1만 2천 장을 한국중화총상회를 통해 대구시에 기증했다.
차이관선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로 코로나19 사태를 한국과 중국이 힘을 모아 극복하길 바란다”며 “중국이 매우 어려웠던 시기에 한국 정부에서 보내준 물자로 어려움을 완화했다. 한국 국민들의 도움을 중국은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차이회장은 한국에 전염병 확산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입한 마스크를 대구시에 기증해 한국의 방역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 마스크는 대구시에서 방역 물자가 시급한 의료팀과 자원봉사자,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출신이기도 한 송국평 한국중화총상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과 중국은 중요한 경제동반자인 만큼 현재의 위기 역시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이관선 회장은 한국투자 홍보대사로서 2015년부터 홍콩과 내륙 자금의 한국 투자를 적극 추진하며 현지의 투자 잠재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 홍콩과 내륙의 한국 경제무역, 투자와 문화 등 다각적인 교류 협력 강화에도 힘썼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차이 회장은 즉시 각 분야의 자원을 조정해 일본, 베트남 등 지역에서 방호복, 마스크, 방호모자, 장갑, 신발 등을 포함한 구호 물자를 여러차례 구입했다. 그는 총 20만 개(세트)에 이르는 구호 물자를 일선 의료진과 각지 방역에 지원했다. 신화그룹은 현재까지 우한(武漢)과 홍콩, 베이징, 톈진(天津) 등 지역에 250만 위안에 달하는 방호 물자를 지원했다.
홍콩신화그룹은 1957년 창립되었다. 해산물식품, 문화관광, 상업부동산, 금융투자, 하이테크 기술, 기초설비, 미디어사업, 교육양성 등 산업 융합 분야의 다국적 기업이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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