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7일] 26일 오후에 열린 중국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른바 ‘중국 해군 구축함이 미국 해군 정찰기 향해 레이저 발사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신문국 부국장인 런궈창(任國強) 국방부 대변인은 오랫 동안 미국의 중국 해공 지역 근접 정찰로 인해 중국 측 군함기에 대한 근접 정찰, 장시간 추격감시 및 간섭, 심지어는 여러 번 접근과 긴박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며, 중국은 이를 단호하게 반대하고 미국 측의 이 같은 도발적인 위험 행동을 중단하길 촉구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내용이다.
기자: 3월 초 중국 국방부는 미국 측의 이른바 중국 해군 구축함 미국 해군 정찰기에 레이저 발사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이후 미국 국방부에서 재차 중국 측에 안전하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해상 활동을 실시하길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추가 설명이 있는지?
런 대변인: 중국은 앞서 중국 입장을 밝혔다. 사건의 내막은 매우 명확하다. 2월 17일 중국 해군 공해상 훈련 기간에 미 해군 정찰기 P-8A가 중국 측의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 군함에 근접해 4시간 넘는 정찰 활동을 펼쳤고, 중국 군함과의 최근접 거리가 400여 미터에 불과했다. 미국 측의 위험한 행동은 극도의 비규범, 비전문, 불안전한 행위다.
장기간 미국은 중국의 해공역에서 근접 정찰 활동을 벌이며, 중국 군함기에 근접하고 장시간 추격과 간섭, 심지어는 여러 차례 접근과 긴박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미국 측의 이 같은 도발적인 위험 행동은 중국의 안전 이익에 해를 가하고 양측 군함기와 일선 장병들의 안전에도 위해를 가해 이는 국제법 상의 항행자유 제도를 깨뜨리고 남용하는 것이자 중•미 해상 안전 문제 촉발의 이유다. 하지만 미국은 이를 못 본 척하고 무시할 뿐 아니라 도둑이 고자질을 하는 격으로 거짓 발언과 흑백전도를 일삼는다.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고, 미국 측에 이 같은 도발적 위험 행위와 중국을 먹칠하기를 중단해 중•미 양국과 군대 관계에 해를 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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