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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4월01일 

감염 심각 국가에서 다수 국가의 본보기가 되기까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노하우는?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42, April 01, 2020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2월 하순, 한국은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폭증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명 이상을 기록해 8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중앙 및 지방 정부는 일치단결, 긴밀협력으로 1개월간의 힘든 노력 끝에 단계적 방역 성과를 거두어 연일 확진자 수가 100명 안팎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한국 코로나19 진단법이 매우 독창적이며, WHO 측은 기타 국가에 한국의 방역 노하우를 보급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한국의 방역 노하우는 과연 무엇인가?

대규모 검사, 새로운 방식

한국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사진 출처: 대구일보]

30일 0시까지 한국은 누계 확진자 9661명을 기록했다. 또한 당일 0시까지 확진자 포함, 약 39만 52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이는 전 국민 가운데 127명당 한 명꼴로 검사를 받는 셈이다. 한국은 현재 627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하루에 최대 2만 명에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측은 한국산 진단키트는 10분 안에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15개 나라와 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G20 특별 정상회의에서 방역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은 대규모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발견하고 이들의 이동경로를 철저하게 파악하여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격리 및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이러한 조치만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고 또 감염자 수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은 각종 혁신적인 방역 및 진단법을 개발했다. 예를 들면 방역 초기 한국에서 신속, 효율, 정확한 진단키트를 연구•개발해 빠른 진단을 내리고 교차 감염을 막았으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이 밖에도 한국은 IT 기술로 자가진단 및 자가격리 모바일앱을 개발해 자가격리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차량 이동형 선별진료소 방법은 다수 국가에 도입된 상태다.

투명한 데이터 인간적 정책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감염 현황 데이터와 방역 진전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에 한국 중앙안전대책본부는 매일 브리핑을 통해 즉각 국민들에게 감염 현황 데이터와 방역 진전 상황을 공개하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정부는 신속하게 감염원을 조사해 접촉자들을 격리했다. 신용카드 소비 내역, CCTV 감시카메라, 휴대폰 위치 추적 등으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접촉 여부를 파악할 수 있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경우 정부에서 즉각 해당 주민들에게 모바일로 문자를 전송하고 정부 사이트에서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상세하게 공개하며, 모든 확진자에게 번호를 부여해 검색 편리를 제공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즉각 지원팀을 파견해 역학 조사를 진행했다.

격리 기간 동안 정부에서 격리 지원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면 4인 가구에 가족 누군가가 자가격리 중이면 매달 123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들의 자율적 방역

한국 기업은 매일 정기적으로 환기와 소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가 한국에서 확산되면서 국민들도 점차 그 심각성을 깨달아 정부에 적극 협조하는 동시에 외부 활동을 스스로 줄이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한다. 한국은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한국인들의 성숙한 국민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과 점심 시간 조정, 사무 공간 거리 두기 등 방법으로 업무 밀집도와 감염 리스크를 줄이고, 소독제를 곳곳에 구비하는 등 매일 정기적으로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알코올 계열 소독 방식은 인화성 문제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한국 기업 대다수와 개인은 차아염소산 등의 염소계 소독제로 사무실 및 주택을 소독하고 있다.

한국은 방역 과정에서 중국의 다양한 노하우를 참고하고 중국에서 많은 지원도 받았다. 대구병원은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임시진료소’ 노하우를 토대로 컨테이너를 활용해 경증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중국 각지 정부와 기업에서 한국 측에 대량의 마스크와 방호물자를 지원해 한국과 코로나19 방역에 함께 나섰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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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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