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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4월09일 

코로나19 전세 역전…中 첨단 과학기술, 해외 코로나19 방역에 일조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37, April 09, 2020
코로나19 전세 역전…中 첨단 과학기술, 해외 코로나19 방역에 일조
중국 의료진이 이란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 AI 기반 코로나19 보조 진단 플랫폼

[인민망 한국어판 4월 9일] 진단 키트, 인공지능(AI), 드론 등 많은 중국 첨단 과학기술이 중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첨단 과학기술들이 발 빠르게 공략지를 바꿔 해외로 진출, 해외의 코로나19 방역에 일조하고 있다.

진단 키트, 많은 국가와 지역서 주문 쇄도

BGI제노믹스(BGI Genomics) 홈페이지는 아부다비의 모 과학기술 업체와 BGI그룹이 아랍에미리트에 세운 코로나19 검사 실험실이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이외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실험실로 일일 수만 건에 이르는 코로나19 진단 능력을 갖추고 있다.

BGI제노믹스는 자사의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얻어내 미국 임상 시장에서 판매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3월 27일 기준 BGI제노믹스가 생산한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700만 개를 돌파했다. 70개국과 지역에서 BGI사에 진단 키트를 주문했으며, 일본, 브루나이, 태국,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페루 등지로 운송되고 있다.

고속대량약물검색(HTS) 능력을 갖춘 실험실도 많은 국가의 긴박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솔루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AI, 전화 체크 및 보조 진단…시간과 인력 절감

얼마 전 한국에서 AI 아웃바운드콜 시스템이 도입됐다. 한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나 완치 후 격리해제자들은 AI 음성 로봇으로부터 걸려온 건강 체크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의 AI 아웃바운드콜 시스템은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기술 지원을 제공했고, 아이플라이텍이 투자한 중·한 합작법인이 구축·시행했다. 한국 현지의 적용 시나리오와 접목해 한국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AI 아웃바운드콜 제품으로 거듭난 이 시스템은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정보 관리 및 정보 홍보·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자오즈웨이(趙志偉) 아이플라이텍 선임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우리의 AI 콜봇은 국내 많은 지역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 약 4000만 명에게 서비스했다”고 소개했다.

AI 콜봇뿐 만이 아니다. 얼마 전 중국과학기술대학 부속 제1병원의 의료진들은 이란에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러 가면서 아이플라이텍이 긴급 개발한 코로나19 영상 보조 진단 플랫폼을 가지고 갔다. 이 플랫폼은 코로나19 환자를 3초 안에 보조 진단할 수 있어 안후이(安徽)성에서 응용된 바 있다.

“현재 해외 코로나19 방역에서 우리 회사 제품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상업화 보급을 고려할 것”이라고 자오 부사장은 말했다.

드론, 방역 방송 및 공중 정찰서 일익

중국 드론 전문기업 DJI는 올해 2월부터 드론 코로나19 방역 업계 응용 서비스 방안을 선보여 국내 각급 정부와 관리 부처를 돕고 있으며, 물자 수송, 교통 안내, 감독관리 순찰과 방역 홍보 등의 업무에 드론을 투입했다. 현재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드론에게 중임이 맡겨지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 경찰서는 확성기와 웹캠을 장착한 드론을 사용해 현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라비스타 경찰서는 DJI가 만든 1만 1천억 달러에 상당하는 드론 2대를 구입했다.

출라비스타 경찰서의 한 경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우리는 드론에 확성기를 장착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광범위한 지역에서 공고를 발표하거나 어느 지역의 사람들을 분산시켜야 한다면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이런 조치를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 랭커셔주에 소재한 한 회사는 영국이 봉쇄에 들어간다면 회사가 보유한 DJI 드론에 확성기를 장착해 현지의 정보 방송을 돕고 공중에서 지상 정찰을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과기일보(科技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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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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