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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우한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 정정 상황에 관한 통보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37, April 17, 2020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7일] 우한(武漢)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는 17일 ‘우한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 정정 상황에 관한 통보’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 예방치료법> 제38조 제4항 ‘전염병 상황 정보 공표는 즉시, 정확해야 한다’, <공중보건 비상사태 응급조례> 제25조 제3항 ‘정보 발표는 즉시, 정확하고, 전면적이어야 한다’, <중화인민공화국 통계법 실시조례> 제19조 ‘통계자료가 완전하지 않거나 명확한 잘못이 있는 경우 통계조사 대상이 법에 따라 보충 혹은 수정해야 한다’, <인구사망정보 등록 관리규범(시행)> 제14조 ‘의료위생기관은 데이터 정정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제15조 ‘의료위생기관은 데이터 비교 검토와 사후보고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등의 규정에 따라 역사에 대한 책임, 인민에 대한 책임, 고인에 대한 책임의 원칙에 입각해 우한시 전체 코로나19 상황 정보의 공개 투명과 데이터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우한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는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와 질병예방통제센터, 공안부, 민정부, 사법부, 통계부 등과 전염병 관련 빅데이터와 역학 조사팀을 꾸렸다. 온라인에서 우한시의 전염병 방역 빅데이터 정보 시스템, 장례 정보 시스템, 의정의관(醫政醫管) 코로나19 정보 시스템, 코로나19 핵산검사 시스템 중의 환자에 대해 온라인 비교, 중복 제거, 보완을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 전체를 망라하고, 누락이 없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발열진료소, 병원, 임시병원, 격리숙소, 전염병 관련 지역사회 및 공안부, 사법부, 민정부 등이 관할하는 모니터링 센터, 양로기관 등 특수장소를 포함해 모든 전염병 관련 장소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든 환자 개인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의료기관, 가도 주민위원회, 말단 파출소, 환자 소재 기관 및 가족을 통해 일일이 조사하고 대조 확인했다. 4월 16일 24시 기준 확진자는 325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를 5만 333명으로 정정한다. 확진자의 사망자 수는 1290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를 3869명으로 정정한다.

이상 데이터의 차이가 나타난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감염병 초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자원 요청이 쇄도했으나 수용·치료 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해 일부 환자는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서 사망했다. 둘째, 응급처치 피크기에 병원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의료진이 치료하느라 바빠 객관적으로 지연 및 보고 누락, 오보가 있었다. 셋째, 수용·치료 환자의 지정의료기관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부 소속, 성 소속, 시 소속, 구 소속 병원도 있고 기업, 민간병원, 임시병원 등도 있었는데 소수의 의료기관은 전염병 상황 실시간 빅데이터와 연결, 정보 보고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넷째, 일부 사망자는 정보 등록 미흡으로 중복 보고, 오보 상황이 있었다.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인민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 전염병 중에 사망한 생명은 가정의 아픔이고 더 나아가 도시가 명심해야 하는 아픔이다. 이에 우리는 코로나19 기간 병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불행하게 사망한 동포와 순직한 의료진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우한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

2020년 4월 17일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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