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四川) 광위안(廣元) 간호사 자오잉밍(趙英明)을 기억하는가?
그녀가 우한(武漢)을 지원하러 갈 때
그녀의 남편은 울먹이며
“무사히 돌아와! 앞으로 일 년 동안 집안일은 내가 할게!”라고
큰 소리로 외쳐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우한 지원 임무를 마친 자오잉밍은
고향의 집으로 돌아왔고
최근 이틀 동안
그녀와 남편은 또다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네티즌들은 이에
‘좋아요’를 눌렀다.
부부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활 모습을 공개했는데
많은 네티즌이
700~800위안(약 12~14만원)의 선물을 보냈다.
이에 그들은 과분하다면서
돈을 더 보태
쌀과 기름 등 1000위안 상당의 생활 물품을 사서
광위안 왕창(旺蒼)현의 빈곤 노인들에게 보냈다.
부부는 4월 17일 아침 차로 출발해
2시간 정도 뒤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병에 걸렸거나 다리가 불편해
노동 능력을 상실한 노인들이 있었다.
자오잉밍 부부는
현지 간부의 안내를 받아
가정마다 물품을 배달했다.
자오잉밍은
“이것은 네티즌들의 마음이다.
사람들의 사랑과 선의에 대한 답례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기에
이런 방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인들의 감사에
자오잉밍의 남편 장하오쥔(蔣昊峻)은
자신들은 단지 ‘운반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렇게 적었다.
“베푸는 게 거두는 것보다 기쁘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마음이 편하다!”
네티즌들은 ‘좋아요’를 누르며
부부가 ‘긍정의 힘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 자오잉밍 남편에게는
“게으름 피우면 안 된다”
“집안일은 그래도 계속 해야 한다”
“전국 인민이 모두 지켜보고 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베푸는 게 거두는 것보다 기쁘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마음이 편하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일보 위챗 공식계정. 사천일보(四川日報), 성도발포(成都發佈), 홍성(紅星)뉴스, CNR 등 내용 종합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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