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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최대의 생화학 무기 기지인 매릴랜드주 소재 포트 데트릭(Fort Detrick) 생물실험실이 2019년 7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명령으로 폐쇄됐다. 해당 실험실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미국 매체에 의해 ‘미 정부의 가장 어두운 실험실’로 불렸다. [사진 출처: 미국 폴리티코(Politico) 매거진 보도 캡처]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3일] 며칠 전 어머니의 날 한 미국 네티즌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어머니 8만 40명이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었다면서 이는 모두 트럼프의 리더십 부재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자국민의 불만과 국제사회의 의혹에 마주해 미국 정치인들은 유력한 증거와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내놓지 못하면서 줄기차게 중국에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황당무계하다!
감염병은 천재(天災)다. 중국도 피해자다. 국제 의학계와 미 정보계도 코로나19는 자연에서 유래된 것이며 유전자적으로 변형된 것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국제사회의 연대와 과학적인 방역이 시급한 시기에 미국 정치인들이 ‘우한 실험실 바이러스 조작설’ 같은 과학과 사실을 무시한 루머를 퍼뜨리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면 나쁜 것이다.
감염병은 천재이지만 대응 미흡은 인재(人災)다. 물론 미 정치인은 이것이 외부에서 비롯된 재난, 즉 ‘외환(外患)’이라고 주장한다.
‘외환’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의 황당무계하기 이를 데 없는 논리에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모든 바이러스가 환자를 최초로 보고한 곳에서 발원했다면 에이즈의 발원지가 미국인가? 에이즈가 전 세계로 확산했을 때 미국은 누구에게 책임 추궁을 당했는가? 미국의 한 시장은 작년 11월에 이미 코로나19 감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현재까지 많은 코로나19 환자를 독감 환자로 치부한 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작년 7월 미국 ABC 방송사는 포트 데트릭 생물실험실 인근의 한 지역사회에서 치명적인 호흡기 계통 질병이 발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 정부가 지금까지 관련 환자의 검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자국 실험실이 바이러스를 유출한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인가?
하루 12 시진(하루 24시간을 12개 시간 단위로 나눈 것, 1시진은 2시간)을 워싱턴은 ‘루머 24시’를 방송하지 못해 안달이다.
미 일각의 정치인들은 아직도 중국이 상황 보도를 숨겼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은 환상에 빠져 있을 뿐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자신의 실책을 덜기 위한 속셈일 수도 있다.
문제는 공교롭게도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데 있다. 올해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중국은 미국에 30차례나 통보했다. 이는 미 정부도 부인한 적이 없다. 1월 23일부터 중국은 우한 및 후베이를 봉쇄하고,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전례 없는 중대 ‘통보’를 했다.
미 정치인이 가장 시인하길 두려워하는 사실은 공교롭게도 ‘내환(內患)’이다.
1월 20일 첫 번째 환자를 발견한 후 3월 13일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기까지 54일간 미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듯 보였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사태 발생 후 자신은 애초에 황인종만 코로나19에 걸리는 줄로 여겼다고 말했다. 이런 비과학적인 편견을 가진 사람은 절대 소수가 아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 전염 위험을 심각하게 저평가한 것은 미 정치인들이 떠넘길 수 없는 책임이다.
미 연방정부는 무엇을 하느라 바빴는가?
1월 15일, 미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2월 5일, 탄핵안이 부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2건의 혐의에 대해 면죄부를 받았다. 이 기간 백악관의 급선무는 트럼프 대통령의 즉각 하야 여부였다. 그 후에도 트럼프는 바이러스가 ‘기적적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가능성에 코로나19 승리의 희망을 걸었다. 2월 27일에도 그는 이렇게 말했고, 4월 25일에도 이렇게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4월 8일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백악관이 미국 정보계의 경고를 또 경시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전문 부처가 제출한 미 전역에 걸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건의를 트럼프는 누차 거절했다. 따라서 미 정부는 4월 8일 전까지 ‘70일의 시간을 낭비했다’.
사실은 너무나 분명하다. 미국의 현재 규모의 감염병 사태는 자신의 관리 무능으로 인한 것이다. 이처럼 심각한 ‘내환’을 미국은 이른바 중국에서 비롯됐다는 ‘외환’으로 둔갑시키려는 것은 적나라하기 그지없는 기만과 사취다. 경고를 충분히 받은 상황에서 미국 정부 자신의 실책으로 자국과 세계에 심각한 폐해를 초래했다. 이는 아무리 유려한 언변을 펼친다 하더라도 은폐할 수 없는 사실이자 생생한 사실이다.
미 정부가 이렇게 큰 재난을 남에게 전가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대국이 응당 져야 할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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