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 상무회의 소집…시진핑 총서기 주재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5월 14일 회의를 소집해 국내외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상시 방역 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산업 공급라인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본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한 발언을 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현재 전국 방역 상황은 낙관적인데 반해 해외 상황은 심각해 국내 재감염 방지 임무가 막중하다며, 해외 유입으로 인한 국내 재감염을 철저하게 막고, 어렵게 거둔 방역 성과를 놓치지 않으며 빈곤구제 사업 목표도 달성시켜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을 전면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또 중점 지역과 중점 장소 재감염 방지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며,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등 최근 집단 감염 지역에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베이(湖北)성과 우한(武漢)시는 지역 방역에 철저히 하고 핵산 검사를 이어가며, 국무원 연합예방통제 메커니즘 우한연락조에서 지침안과 권고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베이징시는 전국 ‘양회’(兩會) 기간 방역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학교 개학 방역 지침안을 마련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하며, 의료 기관 감염 방역 조치로 환자 간호 및 병문안 관리를 완비해 순차적으로 진료 절차를 정상화하며 병원 내 감염을 철저하게 방지하도록 당부했다.

회의는 또 효과적인 상시 방역 조치안을 당부했다.

회의는 해외 새로운 감염 추세에 맞추어 더욱더 유연적인 관리 조치를 취하고, 중점 지역과 취약 지역의 해외 유입을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교민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변경지역, 출입국 검역 도시 보건 검역과 격리관찰 및 구제력 높이며 계속해서 국제 방역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 단행으로 중국 초대형 시장 장점과 내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국내외 선순환 상호촉진을 위한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상시 방역이 잘 이루어진다는 조건 속에서 중점 산업라인, 선두기업, 대형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막힌 곳을 뚫고 연결해 요소 보장을 통해 원하청, 산업 수요, 대중소 기업의 생산 달성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방역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산업 공급라인의 안전과 안정을 함께 지키도록 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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