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B&Q 온라인 쇼핑 축제’ 매출액 1825억 위안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5일] 상무부가 14일 개최한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2회 ‘B&Q 온라인 쇼핑 축제’[B&Q란 브랜드(Brand)와 품질(Quality)을 뜻함] 기간에 참가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은 115개에 달했고, 브랜드는 10만 개가 넘었으며, 온라인 점포는 100만 개를 넘어섰고, 총매출액은 1825억 1천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행사는 같은 기간 전국 온라인 매출액 4300억 위안 이상을 발생시켰다. 이는 전년 대비 20.8%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실물 상품 온라인 매출은 3800억 위안을 웃돌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3% 증가를 기록, 소비 회복과 잠재력 분출을 촉진했다.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속출했다. 행사 기간 체감형 게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고, 절전형 가전제품은 2배 증가했다. 안마기, 로잉 머신의 판매량은 두 배로 늘었고, 스마트 제품, 녹색 식품은 20% 이상 증가했다. 중국 모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스마트 디지털 제품 판매량은 113% 증가했고,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90% 증가했다.

수출과 해외 판매 압박을 완화했다. 이커머스 플랫폼은 수출품을 국내 판매로 전환한 제품 판매 코너와 전문 매장을 잇달아 개설해 수출입 업체들이 외수 하락 영향을 상쇄하는 데 일조했다. 1만 개에 육박하는 수출입 업체들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주했다. 어떤 업체는 하루 1만 6천 개를 팔아 행사 전에 비해 일일 판매량이 300% 급증하기도 했다.

농촌돕기는 도시와 농촌의 양방향 유통을 촉진했다. 행사 기간 전국 농촌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가급 빈곤현의 온라인 매출액은 50% 이상 증가했다. 다른 한편으로 이번 행사는 농산물의 도시 진입을 촉진해 행사 기간 전국 농산물 온라인 매출액이 70% 이상 증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0년 5월 15일 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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