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입박람회, 1차 주문 계약 체결…일부 전시부스, 목표 조기 달성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9일] 15일, 50여 개 업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 신청을 했고, 상하이 구매업체 3곳이 프랑스와 미국, 일본 참가업체와 1차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기준 제3회 수입박람회 기업상업전에 14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 신청을 했고, 계획면적의 80%가 넘는 전시면적이 예약을 마쳤다. 일부 전시부스는 예약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신청 기업 가운데 글로벌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두 기업이 54%를 차지했으며, 전체 예약 면적은 3만 평방미터에 육박했다.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기업들이 주류를 이뤘다. 의료기기 및 의약보건 전시구역은 ‘공중보건 방역 전문부스’를, 자동차 전시구역은 ‘스마트 외출 전문부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서비스 무역 전시구역은 디지털화에 따른 국제 무역을, 기술장비 전시구역은 스마트 제조를 부각시킬 예정이며, 소비품 전시구역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동향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0년 5월 16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