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5일]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이 협상에 참여하고 140여개 회원국이 결의안에 서명한 잉크가 아직 마르지도 않았고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각국 지도자들이 전 세계 방역 단결을 호소하는 가운데 일부 정객과 언론들이 다시 헛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번 대회 결의의 ‘핵심’은 ‘중국을 조사하는 것’과 ‘중국은 할 수 없이 결의안에 서명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보통 사람은 생각해낼 수 없는 이런 결론을 내리기 전에 그들은 한 가지 문제에 대해 답해야 한다. 신중국 수립 이래 중국은 왜 자국의 이익을 해치는 고배를 마셨나?
중국은 온 힘을 다해 코로나19에 맞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역내 전염병을 통제하고 인민의 생명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보호하며 경제사회 발전을 조화롭게 추진했다. 중국은 끊임없이 중국을 모함하고 공격하는 국가를 포함한 세계에 즉시 전염병 방역 소식과 노하우를 공유했고 자신도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최대한 지원했다.
일찍이 올해 2월 중국은 WHO 전문가팀을 초청해 우한(武漢) 등지를 조사했다. 떳떳한 중국이 양심 불량 정객과 언론이 운운하는 ‘조사’를 무서워할까?
세계 대국인 중국은 세계 시비 문제에 있어 원칙과 마지노선을 견지해왔다. 중국은 ‘조사’가 두렵지 않지만 다른 의도가 있는 정치적 ‘조사’에 결연히 반대한다. ‘유죄추정’의 전제 아래 우선 오명화하고 강압적으로 편파적으로 트집을 잡아 편견을 가지고 WHO를 베재한 ‘독립 조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 중국은 이런 ‘조사’와 ‘배상 요구’에 대해 단호히 반대할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 그 진의를 밝히고자 한다.
사실 ‘중국 조사’라는 세계보건총회 결의안에 중국이 서명하도록 ‘압박’당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세계에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 결의안에는 애초에 ‘조사’라는 말이 없으며 중국을 언급하지도 않았고 단지 ‘평가’라는 말만 있을 뿐이다.
세계보건총회 결의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WHO 회원국과 논의해 최대한 빨리 중립적이고 독립적이며 전면적으로 WHO가 공조한 이번 코로나19의 국제 대응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을 평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의는 분명 WHO와 국제 대응 조치에 대한 평가로 노하우를 총결산해 재전(再戰)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는 반드시 세계 전염병이 확실하게 통제된 이후에야 가능하며 지금은 세계가 방역에 힘을 모으는 것이 시급하다.
세계보건총회 결의는 ‘중국 조사’를 요구하지 않았고 ‘책임 배상’은 더욱이 없으며 유언비어 제조자들이 기대하는 그런 것이 분명 아니다. 그들이 세계보건총회를 이용해 중국을 ‘공격’하고 ‘책임을 떠넘기기’ 하려는 음모는 무너졌다. 조급한 나머지 그들도 분열이 발생한것 같다. 일부는 부끄럽고 분한 나머지 화를 내며 결의안에 서명하는 것을 거절하고 WHO에 자금 지원을 거두고 심지어 ‘탈퇴’할거라 재차 위협했다. 일부는 처음 다른 사람을 따라 ‘중국의 바이러스 발원에 대해 독립적으로 조사하라’던 태도를 바꿨다.
세계의 수많은 일류 과학자들과 자국의 정의감 있는 정치가들은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 만약 정말로 전면적이고 공정하고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WHO 주도로 조사를 실시한다면 그들은 받아들일 수 있나?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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