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6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보 수호 법률제도와 집행기제 수립 및 완비 관련 결정(초안)>이 발표되자 홍콩 사회는 촉각을 기울였다. 특구 정부와 정치 및 각계 단체는 즉각 국가 차원에서 홍콩의 국가 안보 입법 사업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수 시민들은 길거리로 나와 ‘특구 국가안보법 제정 지지’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홍콩 각계는 안정, 번영, 조화로운 홍콩을 되찾길 갈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홍콩 동포들에게 작년 ‘송환법 반대’로 인한 사태는 악몽과 다름없다. 반중 및 홍콩혼란 세력들은 공공연히 ‘홍콩 독립’, ‘자치’, ‘직접선거’ 주장을 부추기며 국가 통일을 깨뜨리고 국가를 분열하는 일을 자행했다. 국기와 국장을 훼손하고 반중반공을 선동하는가 하면 홍콩 주재 중앙기관을 공격하고 일하는 본토인을 차별하고 배척하는 일을 일삼았다. 홍콩 사회의 질서를 깨뜨리고 경찰 공무 집행을 폭력적으로 대하며, 공공시설과 자산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정부 관리 및 입법회 운영에도 지장을 주었다. 이러한 행위는 본토 테러리즘 특징을 보인다. 황폐해진 공공시설과 길거리 그리고 생기를 잃은 상업 분위기에 대다수 홍콩 시민들은 이곳이 과연 유명한 동방의 구슬인지 아니면 전란을 겪는 황폐한 땅인지 의문을 느낄 정도다.
‘홍콩 독립’ 세력과 본토 테리리즘 세력의 폭력 행사는 홍콩의 경제와 민생에 큰 타격을 입혔고,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심각해졌다. 감염 사태가 완화되자 ‘폭도 바이러스’가 또 나타나 홍콩을 파괴하려는 행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조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이 없는데 어떻게 안락한 터전이 있을 수 있는가! ‘폭도’와 ‘소동’을 멈추고 경제 사회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수많은 시민들의 이익을 보장하는 것이 홍콩 각계의 가장 큰 목소리다. 소수 정치 급진주의자들이 홍콩을 어지럽혀 750만 홍콩인의 이익을 묶고 기어코 홍콩을 막다른 길로 몰도록 대다수 홍콩 동포들은 절대 응하지 않는다.
홍콩은 법치정신의 대명사로 불렸고, 홍콩 각계에서도 현지 국가안전상의 틈을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법에 따른 폭력 진압을 희망한다. 반환 후 반중 및 홍콩혼란 세력과 외부 적대세력의 대규모 방해와 간섭으로 홍콩 국가 안보 입법 사업이 지금까지 마무리되지 못했고 심지어 장기간 방치되어 홍콩이 전 세계에서 드물게 국가 안전 ‘방어를 설치 않은’ 지역이 되었고, ‘일국양제’도 탈선의 위험에 봉착한 상태다.
홍콩은 중국 영토의 일부이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국가 최고 권력기관으로 새로운 추세와 요구에 따라 헌법이 부여한 직권을 행사하여 국가 차원에서 홍콩의 국가안전 수호 법률제도와 집행기제를 수립 및 완비하며, ‘일국양제’ 제도 보완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중국은 홍콩특별행정구 헌법 질서 수호와 국가 안전 수호에 큰 책임을 지고 홍콩의 근본 이익과 홍콩 동포의 근본적인 행복 수호에도 우선적으로 배려해 과감하고 효과적인 조치로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 안전 수호 제도의 장벽을 굳건히 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당연한 일이다.
이번 전인대에서 전인대 상무위원회 법률 제정 권한 결정이 통과되었는데, 이는 일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타도, 테러리즘 행위와 외국과 외부 세력의 홍콩특별행정구 간섭 행위를 겨냥한 것이지 홍콩 주민의 합법적 권리와 자유, 즉 시위의 자유, 언론의 자유, 발언의 자유 등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며, 홍콩 주민의 합법적 권리와 자유가 안전한 환경 가운데 더욱 행사될 수 있도록 한다. ‘일국양제’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고, 홍콩의 자본주의 제도, 고도자치, 법률제도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국가 안전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가운데 홍콩 사업가와 투자자는 안심하고 일과 투자에 임할 수 있고, 시민들도 안심하고 일과 생활에 매진하며, 관광객 역시도 홍콩에서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기 때문에 홍콩은 반드시 더욱 발전할 것이다.
안전적 발전 환경이 없다면 아름다운 내일도 물론 없다. 이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도리다. 국가 안보 입법은 귀신을 쫓아내는 ‘부적’이고, 폭도를 물리치는 ‘검’이다. 이것만 있으면 반중 및 홍콩혼란 세력은 합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어 홍콩은 안정적 사회적 국면을 누리고 수많은 홍콩 시민들 마음속 ‘동방의 구슬’도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금 반짝일 수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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