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석 편강한의원장 "깨끗해진 폐가 병을 치유한다"

‘편강탕 개발자'로 잘 알려진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6월 9일 서울 양재역의 엘타워 오페라홀에서 주한국 각국 대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Cleaned Lungs Cure My Disease: 깨끗해진 폐(肺)가 나의 병을 치유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약 30개국 대사가 청중으로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서 원장은 지난 50여 년간 주장해온 청폐(淸肺)와 면역력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언제든 다시 유행할 수 있는 각종 바이러스에 맞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얘기했다.

편강한의원 관계자는 "폐 건강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강의하게 됐다"고 했다. 서 원장은 그간 다양한 강연에서 '병을 이기는 근본적 힘은 면역력에 있고, 면역력을 키우려면 폐 기능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그는 현재 경희대 한의과대학 외래 교수이자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월간지 '코리아포스트' 주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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