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9월 베이징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5일] 지난 9일 베이징시는 언론 브리핑을 열어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IFTIS)를 9월 상순에 베이징에서 개최하며 많은 국제 유명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글로벌서비스, 호혜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2020년 CIFTIS는 국가컨벤션센터를 주회의장으로 주변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올림픽공원 경관대도 등 구역을 임시관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CIFTIS는 주요행사, 서밋 포럼, 산업대회, 전문가포럼을 포함해 전시, 성과 발표, 부대행사 등 총 7개의 행사를 준비한다.

옌리강(閆立剛) 베이징 상무국 국장은 “2020년 CIFTIS는 3가지 방안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옌 국장은 “첫째는 세계 전염병이 효과적으로 통제된다면 ‘오프라인 위주 온라인 보완’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둘째는 역외 전염병 상황이 계속 긍정적이지 않을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개최’해 오프라인으로는 역내 저위험 지역 바이어를 중점으로 하고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역외 게스트와 바이어는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셋째는 역내외 전염병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면 국가 전염병예방·통제 총체요구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개최한다”고 전했다.

현재 CIFTIS 전시에 있어 전시계획배치와 야외임시관설계 초기 단계이다. 포럼·상담 등 행사 배치에 있어 CIFTIS 12개 분야를 아우르며 공중보건방역과 디지털 서비스, 겨울 스포츠 등 첨단 이슈와 결합해 116개 포럼·상담 행사 준비 단계에 있다. 업체 유치와 시장 개발에 있어 30여 개 국제 기구와 주중 대사관, 역외 비즈니스협회 및 기구가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일보: <인민일보> (2020년 6월 10일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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