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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미국의 거짓 ‘인권’, 신장 인권 철저히 무시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58, June 24, 2020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4일] 최근 미국은 이른바 ‘2020년 위구르(維吾爾) 인권 정책 법안’을 채택했다. 미국 정계에서는 말로는 신장(新疆)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면서 현지에 실제 살고 있는 2500만 명 민중들에게는 물은 적이 없다.

작년 이후 CGTN에서 방영된 3부작 신장 반테러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이들이 10억 명이 넘는다. 중국 누리꾼들은 댓글에 신장의 영구적 안정을 희망하는 한결같은 입장을 보인다. 한 누리꾼은 “신장인으로 반테러 관련 종사자들이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기 때문에 매우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신장은 사랑하는 고향땅이자 아름다운 지역으로 평화롭길 바란다”고 했다.

1990년부터 2016년 사이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ast Turkestan Islamic Movement)’ 등 국제 테러세력이 활개를 치면서 신장에 수차례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많은 이들의 인생이 이로 인해 변했다. 신장 테러 피해자들의 피눈물 같은 경험은 미국의 이른바 법안이 인권에 대한 철저한 무시임을 입증한다.

가무에 능한 신장 아가씨 디리·카마얼(迪麗·卡瑪爾) 씨는 테러 당시 한 쪽 다리를 잃었는데 미국 정치인들은 보았는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 행동대원의 6살짜리 아들은 강요로 총을 쏜 후 크게 울음을 터뜨렸는데 미국 정치인들은 보았는가? 한 정신과 의사는 “우루무치(烏魯木齊) 7·5사건이 있은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당시 테러로 불안한 심리적 장애를 겪는 이들의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미국 정치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국이 반테러와 반극단화 조치를 취한 후 신장에는 40개월 넘게 테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미국은 좌불안석하며 이른바 ‘2020년 위구르 인권 정책 법안’을 채택했으니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생존권과 발전권은 가장 기본적 인권이다. 수많은 신장인의 생명권과 발전권을 돕는 일이 바로 중국의 반테러와 반극단화 조치다. 18차 당대회 후 신장 지역 총생산액은 연간 8.5% 증가하고, 해당 주민들의 1인당 가처분 소득도 연간 8.4%, 8.2%씩 증가했다. 2019년 1~10월까지 신장을 찾은 관광객이 2억 명 이상, 관광 소득도 3000억 위안을 초과해 전년 대비 평균 40% 이상 증가했다.

신장에 합법적으로 설립된 직업기술교육센터는 미국의 ‘지역사회 교정’과 영국의 DDP 사업과 본질적으로 차이점이 없는, 테러 예방을 위한 적극적 모색으로 테러리즘을 근절하는데 확실한 역할을 발휘했다. 미국 언론 ‘인터내셔널 포커스(International Focus)’는 2019년 5월에 ‘중국신장 자치구 여행’이란 글을 게재해 교육센터 교육생들이 직업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이들이 먹고 자는 환경이 매우 쾌적하며, 종교의 자유 또한 보장 받았다고 언급했다. 유엔 제네바 주재 러시아 사무실 부대표는 교육센터를 견학한 후 “만약 이러한 교육센터가 없다면 경범죄를 저지른 젊은이들이 감옥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서방의 비판자들은 이러한 결과에 기쁜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정치인들은 저 멀리 떨어진 곳에서 8명의 인터뷰에만 의지해 신장직업기술교육센터를 ‘집중수용소’, ‘재교육수용소’라는 딱지를 붙이기에 급급했는데, 이는 그저 말장난에 불과하며 거짓말로 진실을 덮고 헛소문을 사실보다 앞세워 이성과 정의를 무자비하게 뭉개려는 목적이다. 이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거짓, 사기, 절도’ 수법이다. 미국이 만들어낸 신장 ‘인권’ 화제는 이익과 무관한 자의 위선적인 화려한 겉옷으로 중국을 분열하고, 중국의 장대한 발전을 가로막고자 하는 속셈을 덮을 뿐이다.

반성이 진짜 필요한 것은 미국이다. 6월 19일 유엔인권이사회는 아프리카계 남성이 경찰의 과도한 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을 ‘강력 규탄’한다고 표했다. 6월 18일 유엔 난민기구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9년까지 전세계 유랑 인구 수가 유례없는 795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난민 수가 높은 국가가 시리아, 베네수엘라 등으로 미국 제재 대상국이다. 반테러와 인권 문제에서 미국의 ‘이중 잣대’는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풍파는 계속 불어닥치지 않는다” 자국의 상처는 무시한 채 다른 나라 땅에 와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자들은 풍파를 부추기는 자다. 부채질을 하는 자는 스스로가 타기 쉽다는 점을 미국 정치인들에게 경고한다. 신장 문제에서 국제사회는 반드시 진실을 밝힐 것이고 신장땅은 계속해서 견고할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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