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립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용 180→120元 인하

[인민망 한국어판 6월 30일] 28일 오후에 열린 베이징시 코로나19 방역 제135차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코로나19 시작부터 베이징시 의료보장국은 국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의심환자와 확진자의 검사 및 치료 관련 약품, 의료 서비스 항목 등을 임시로 의료보험 보장범위에 포함시키고, 청구 후 개인 부담 부분은 재정자금이 최저보장함으로써 환자들이 비용 문제로 인해 치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5월 19일부터 시 의료보장국은 시 재정국 등 유관부처와 상의해 국가 및 베이징시 규정 주요 검사 대상을 추가적으로 보장 범위에 포함시켜 의료보험 가입자가 의료보험 지정 의료기관에서 핵산 검사를 받는 경우 규정에 따라 개인 부담 부분은 시와 구 재정에서 부담했다.

최근 핵산 검사 비용과 시민의 비용 부담을 더 줄여주기 위해 검사 시약 가격 변화 상황과 접목해 베이징시 의료보장국은 위생, 재정 등 부처와 핵산 검사 항목 비용을 동시 조정했다. 이에 따라 6월 25일부터 베이징시 공립의료기관 핵산 검사 비용은 회당 180위안(약 3만원)에서 120위안으로 인하됐다. 이 가격은 최고 정부 지도가격이며, 의료기관은 올릴 수 없지만 자신의 상황에 따라 인하 조정할 수 있으며, 인하폭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립의료보험 지정 의료기관이 의료보험 가입자에게 핵산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상기 정책에 따라 집행한다. 제3자 검사기관과 비의료보험 지정 사립병원과 같은 사립의료보험 지정 의료기관은 시장가격 관리를 실시하며 검사 가격은 기관이 자체적으로 정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북경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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