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6일] 코로나19 사태 초기 단계에 나온 연구 보고서는 일부 환자에게서 신경 증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세포를 파괴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의 한 최신 연구에서 대뇌류 기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의 뇌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존스홉킨스대학교 학제 간 과학연구팀의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 뇌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고 뇌조직에서 복제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바이러스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자들의 우려를 가중시켰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의 교수는 인간 대뇌의 혈뇌장벽(BBB·Blood-Brain Barrie)이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혈액을 통해 뇌조직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하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육 중인 대뇌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뇌 발육 장애를 유발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태아는 초기 발육 과정에 혈뇌장벽이 없으므로 임신부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그는 경고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ALTEX: Alternatives to Animal Experimentation’에 게재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과기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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