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8일] 미국 ‘더 힐’(The Hill) 등 다수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식 탈퇴하게 된다고 7월 7일 로버트 메넨데즈 미국 상원 외교관계위원이 밝혔다.
로버트 메넨데즈 미국 상원 외교관계위원의 SNS 캡처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미국 WHO 탈퇴 통보 확인
현지시간 7일 오후 스테판 듀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미국 측이 6일 유엔 사무총장에게 WHO 탈퇴를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탈퇴 절차는 1년간으로 미국 WHO 탈퇴는 2021년 7월 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WHO: 미국 WHO 탈퇴 통보 접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 대변인이 7일 우편 성명을 통해 WHO는 ‘미국의 WHO 탈퇴 통보’를 이미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명은 또 현재 WHO 측은 “이것 외에 아직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미국 관리: WHO 탈퇴로 미국은 고립될 것
WHO 탈퇴 조치에 미국 정계는 비난을 쏟아냈다. 로버트 메넨데즈 미국 상원 외교관계위원은 7월 7일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혼란과 앞뒤 모순’의 모습을 보였고, WHO 퇴출 조치는 “미국인의 생명과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인을 병들고 미국을 고립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일부 미국 공중보건 전문가와 민주당원도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단편적 시각에 따른 것이고 글로벌 방역을 위한 공동 노력을 주춤하게 하며 미국 내 방역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300만 명 육박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통계 데이터를 보면 미동부 시간 7월 7일 15시 33분까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2,963,244명, 사망자가 130,813명에 달했다.
현지시간 4월 14일 백악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WHO 자금 지원 잠정 중단을 발표하며, WHO가 즉각 방역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관련 정책도 즉각 내놓지 않았으며 팬데믹 등도 제때 선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렇게 긴 시간 후라면 그들이 이를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WHO 자금 중단 조치는 꽤 많은 반대에 부딪혔다.
[트럼프/자료 시진]
[출처: CCTV 뉴스/ 번역: 조미경]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0
中 5월 경제 운행…전반적으로 안정적
영희와 함께하는 환상의 장자제 투어…4박 5일 동안 만나는 中 산수 절경
8개 지표로 본 中 1~5월 대외무역 핵심 포인트
6개 데이터로 본 중국 시장의 강력한 매력
주자학, ‘800년 이어 온 한·중 인문학 연결고리’
푸젠성 문화-자연유산 보호 관련 시진핑 어록
[농촌진흥편] 시진핑 주석, 푸젠성 농촌 진흥의 길 제시
시진핑 주석과 푸젠 차(茶)에 얽힌 이야기
매운맛 로맨스! 청두-충칭서 철수와 특별한 5박 6일
‘AI’와 함께 광시 ‘보물’ 캐기
왕이, 중국 외교 정책과 대외 관계 관련 기자 질문 답해
中 애니 ‘너자2’ 명대사 10선 공개…“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中, 2025년 외자 안정화 행동방안 발표…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한층 업그레이드
[광둥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무형문화유산 여행기
'나의 유학 생활' 단편 영상 공모
[베이징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5박 6일 여행기
[중국 춘제] 중국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춘제 풍습은 어떻게 다를까?
中 ‘츠샤오’ 개발…전통문화서 이름 딴 중국산 첨단 장비 톺아보기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 추진…시진핑 中 주석, 5대 주장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