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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美 정치인은 중국의 반격 결심 과소평가 말아야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21:09, July 20, 2020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0일] 최근 미국 정부의 무자비한 중국 내정 간섭 행위가 심해지면서 갈수록 가관이다.

연속 수개월 ‘감염사태’로 모욕과 책임 떠넘기기가 극에 달하더니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를 승인해 공공연하게 ‘타이완 독립’을 지지함으로 타이완 해협을 무질서하게 만들고, 가짜 ‘인권’ 이름으로 신장(新疆) 일에 간섭하며 극단적 테러세력을 부추기고 신장 관리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표해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 밖에 ‘홍콩패’를 가지고 홍콩 국가안전 수호법 입법을 방해하려 이른바 ‘홍콩 자치 법안’을 제멋대로 서명한 것은 중국 국가 주권의 마지노선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자 중·미 대립을 조장하는 것이다. 아울러 미국 항모는 남중국해를 활보하며 중국은 남중국해에 ‘주권이 없다’라는 망언으로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리려 했다.

더욱이 마이크 폼페이오 등 미국 정치인 무리들은 전 세계적으로 화웨이(華為)를 포위해 거짓말과 소문으로 압박하고 유인하는 수법으로 중국의 첨단기술 분야 발전을 애써 가로막았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중국 공산당원과 가족들의 미국행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의 ‘불쌍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일련의 사건들은 최근 반 년 사이에 일어났고 보기 드문 일로 그 악랄함이 치가 떨릴 정도로 국제사회의 비난 목소리도 거셌다. 미국의 무자비한 중국 내정 간섭과 중·미 대립 조장 행위는 ‘유엔헌장’도 심각하게 위배하기 때문에 국제법과 국제관계 준칙을 짓밟고 국제 정의와 인류 도덕의 마지노선까지 깨뜨렸다.

미국이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모든 행위의 목적은 단 하나, 중국의 발전을 어떻게든 방해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막아 결국은 중국을 미국식 발전궤도로 넣는 것이다. 역대 미국 정부는 독수리파와 비둘기파를 막론하고 강경하고 유연한 태도로 나뉘고 수법에도 명암이 갈렸지만 최종 목적은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은 다른 나라의 내정을 무자비하게 간섭하는 ‘상습범’으로 이 점은 미국의 전 세계 간섭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간섭과 ‘제재’를 받은 국가 리스트는 매우 길고 수십 년간 이어진 곳도 있는데 바로 쿠바다. 이란, 시라아, 베네수엘라의 경우도 십 년이 넘는다. 중국은 압박과 ‘제재’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국 정부의 이러한 ‘속임수’는 실패할 수밖에 없고 이른바 ‘홍콩 자치 법안’도 휴지조작일 뿐이다.

간섭은 누구도 원하지 않으며 ‘제재’는 항상 양날의 검이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 수단은 결국 모두를 다치게 할 뿐이다.

중국은 누구라도 어떤 식으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결단코 반대하고, 국가 주권, 국가 이익을 굳건하게 지키며, 국가 핵심 이익과 관련된 원칙 문제에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미국 정치인들은 늘 중국과 기타 국가의 결심을 과소 평가한다. 이들은 심지어 중국이 무시를 당하고도 말도 못하고 그들에게 ‘협조’할 것이라고 바라는데 이는 헛된 망상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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