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1일] 홍콩특구정부 보건당국이 20일 오후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홍콩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66명, 해외 유입 7명 등 총 7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958명으로 집계됐다.
장주쥔(張竹君) 홍콩 보건당국 전염병처 주임은 지역 감염 사례 중 27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39명은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함께 마작, 집회, 탁구, 근무를 하면서 접촉했거나 가족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 유입 7명은 필리핀, 일본, 한국,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입국한 선원과 기사 등이다.
장 주임은 홍콩의 현재 코로나19 추이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시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없는 시민은 검사 자원 선점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지 말라고 당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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