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ITER 장치조립 착수 기념식에 축전 보내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지난 28일 프랑스 본부에서 국제 열핵융합 실험로(ITER) 장치조립 착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과학에는 국경이 없고 혁신에는 끝이 없다면서 국제 과학기술 협력은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ITER 계획이 핵융합 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이용하려는 인류의 염원을 담아 실행된 이후, 중국은 국제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과 과학기술 연구원들은 중대한 책임을 지고 국제 동종업계와 협력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십여 년 동안의 적극적인 탐색과 실천으로 개방적 교류가 첨단 과학 탐색의 관건임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인류는 과거 어느 때보다 함께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서 각 측과 과학 연구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중대 핵심 과학기술을 돌파해 세계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하며 각국 인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세계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끊임없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TER 계획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있는 세계 과학사업으로 중국은 2006년에 정식 가입했다. (번역: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0년 7월 29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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