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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중국의 힘, 만회

코로나19 방역 중국 행동력편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2:16, August 31, 2020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역사의 물결은 멈추지 않고 흐르며 잔잔할 때도 거셀 때도 있다” 2020년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에 세계 각국은 속수무책이었다. 솔선수범하여 국내 감염사태 통제, 경제 선행 회복, 국제 방역협력 적극 추진 등 중국의 행동은 세계에 신뢰와 힘을 전했다.

거센 파도 앞에 역풍을 이기며 나가는 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14억 중국인이 뭉쳐서 내는 당당한 기세, 중국 경제 발전의 밝은 내일과 강인함, 국제 공평과 정의 수호 및 다자주의를 추구하는 중국의 실질적 행동에서 나온다.

일심동체, 방역 성공을 위한 응집력

2020년 1월 23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이날 천 만 인구의 우한(武漢)은 ‘중단 버튼’을 누르며 인류와 바이러스 간의 전쟁을 시작했다.

몇 개월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직접 진두지휘하며 14억 중국인을 한마음으로 묶어 방역의 견고한 성벽을 함께 세웠다. 

중국의 속도는 놀라울 따름이다. 8일 만에 병원체 확인, 16일 만에 진단키트 연구개발, 12일 만에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공장 가동으로 초당 1000여 개 마스크 생산은 물론 1차 4000개 침상 보유 임시 진료소 건설 사업 추진에서 불과 29시간 만에 개조 완료 및 운영에 들어갔다. 감염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신속하게 상하 집결해 각종 업종별로 전력투구하며 방역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의 규모는 감탄을 자아낸다. 약 1개월 만에 346개 의료팀과 4만 2600명 의료진, 900여 명 공중보건인력이 후베이(湖北)에 파견되었다. 이는 신중국 성립 이후 최대 규모의 의료 지원팀으로 ‘한 곳이 어려움을 당하면 팔방에서 돕는다’는 단결 정신이 위급한 때에 빛을 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중국의 능률에 경의를 표한다. 기계 수백 대가 동시에 가동되고 수천 명이 불철주야 일해 훠선산(火神山)과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은 각각 10일, 12일 만에 세워지고, 해외에서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마법을 부렸다며 “중국이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왜 가능한가?

시진핑 총서기는 “이번 감염사태 승리로 우리에게 힘과 자신감을 중국 인민들이 주었다”, “인민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말했다.

인민은 중국 방역전에서 최고의 저력이자 힘의 원천이다. 힘을 결집해 일을 처리하는 제도적 우위 속에서 중국은 일심동체로 신속하게 행동하며 강대한 종합국력에 힘입어 최단 시간 동안 감염 전파를 차단해 세계에 중국의 힘을 입증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중국이 취한 행동의 빠른 속도와 큰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없고, 중국의 속도, 규모, 능률을 펼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이는 중국 제도의 우위이며 관련 노하우는 기타 국가에서 본보기를 삼을 만하다”라고 말했다. 

역경 속의 성장, 경제회복의 강인한 힘 표출

V형! 1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8% 하락하고, 2분기에는 3.2% 성장해 중국 경제가 강한 반등세를 보였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성장을 이룩한 주요 경제국이 되었다.

상반기 이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의 선도로 중국은 철저한 상시 방역과 동시에 ‘6안정’, ‘6보장’ 정책 결정을 내리고, 취업 안정, 민생 보장, 소비 촉진, 시장선도 활성화, 안정성장 유지 등 다양한 관련 정책 조치를 내놓았다.

적자 1조 위안 증가, 방역 특별국채 1조 위안 발행, 감세 및 비용절감 강도 확대 등의 정책 조치는 ‘증상에 맞는 처방전’으로 기업 발전의 난제와 위기를 직시해 기업의 위기 해소를 도와 순차적으로 조업 재개를 시작했다.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대폭 축소, 해외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 출범,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건설 가속화, 비즈니스 환경 지속 최적화 등 무역 안정과 외자 안정을 위해 전력투구했다. 중국은 실질적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외자 기업에게는 ‘안정제’ 역할을 한 셈이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전 세계를 휩쓸고 세계 경제는 심각한 침체기에 빠졌다.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5.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중국 경제의 안정적 회복은 국제사회에 긍정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2020년에 주요 경제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룩하는 나라는 중국뿐이다”라고 밝혔다.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할수록 실력과 저력을 검증하고 심층적 차원의 우위와 발전 뒷심을 보여준다. 위기의 순간에도 중국이 변함없이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저력은 중국 경제의 강인함과 밝은 내일에 있다. 

7월 28일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제5회 이사회 원격회의 개막식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다자주의를 추구하고 실천하며, 개방, 협력, 윈윈 정신으로 세계 각국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책임감을 지닌 대국이 전 세계에 하는 엄중한 약속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세계 경제에 안정적인 힘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운명, 방역전 승리에 공헌한 중국의 힘

“현 세계는 백 년 만에 찾아온 대변혁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블랙스완’ 여파로 국제사회는 이러한 과학적 판단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갑작스런 감염사태 앞에 “문 앞 눈을 스스로 치우기도 하고”, “자포자기하기도 하고”, “눈 가리고 아웅하기도 한다.” 감염사태는 전인류에게 큰 시련이다. 먼저 국내 감염사태를 통제한 중국이 내놓은 답안은 단결협력과 공동운명이다.

중국은 즉각 국제사회에 감염사태 정보를 알리며 국제사회와 방역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데 지체하지 않았다. 국제사회에 힘이 닿는 대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3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위문 서신에서 시진핑 주석은 처음으로 ‘인류 보건 건강 공동체 구축’을 제안했다. 

5월 말까지 중국은 150여 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에 물자 지원을 제공했고 27개 국가에 의료진을 파견한 것은 물론 17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와 180여 차례 전문가 원격회의를 열었으며, 부족한 의료물자와 설비 충당을 위해 공장을 전면 가동했다. 지원을 받는 나라에서 지원을 하는 나라가 된 중국은 ‘물 한 방울 은혜를 샘으로 보답’하는 의리로 ‘세상에도 통하는’ 대국적 포용을 보였다. 

만화, 축구 유니폼, 노래, 감사의 말 등 무수한 선의의 마음이 중국과 국제사회 간 동고동락, 상부상조의 두터운 우정을 만들었다. 감염사태는 국경이 없고, 바이러스는 인류 공동의 적이다. 감염사태 앞에 각국의 운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인류는 동고동락의 운명공동체다. 세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불안전성이 높아지고 보호주의가 성행하는 상황에서 단결과 상부상조의 중국 이념과 행동은 글로벌 거버넌스 적자의 그늘을 깨뜨렸다. 

“땀방울로 성취하고 착실하고 침착하게 나아간다.” 샤오캉(小康, 중산층) 사회 전면 건설과 빈곤퇴치 성공을 위한 이 시기에 중국 발전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나아갈 것이다. 풍랑 앞에 중국은 “풍랑이 닥치면 고깃배에 침착하게 앉아 있는” 패기와 용기를 가지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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