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자유무역항 5개월간 인재 10만명 유치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1일]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9월 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CIFTIS의 업계 스토리텔러 24명 중 한 명인 하이난(海南) 국제경제발전국의 글로벌 공보관 루슬란이 제작에 참여한 개인 소개 영상이 회의장 멀티미디어 전광판에서 반복 재생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 상호 공유, 아름다운 하이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소개 영상에서 루슬란은 자신이 하이난에서 서비스 무역에 종사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있다. 2019년 하이난 국제경제발전국은 글로벌 인재를 모집했다. 하이난과 깊은 인연이 있는 루슬란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하이난으로 돌아와 하이난 국제경제발전국이 채용한 첫 외국인 인재에 이름을 올렸다.

6월 1일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총체적 방안’ 발표 이후 하이난의 각 산업단지와 투자유치 기관, 부처에는 매일 프로젝트 내방과 인재 정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하이난이 인재 양성과 ‘투트랙 드라이브’ 전략 도입을 견지하고 인재 발전 환경을 고도화하면서 자유무역항의 국내외 인재에 대한 매력과 응집력이 날로 강화되었다. 하이난성위원회 상무위원 겸 성위원회 비서장이자 성위원회 개혁심화위원회판공실(자유무역항 업무위원회 판공실)의 쑨다하이(孫大海)는 8월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프로젝트 및 인재의 집결을 확실하게 느낀다. 총서기께서 4·13 연설을 발표한 이후 10만 명이 넘는 각종 인재들이 하이난에 왔는데 이들 중 해외 인재는 1만 200명”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광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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