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실크로드 영화제, 전 세계 영화 500여 편 상영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22, October 10, 2020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실크로드 국제영화제는 2014년 창설됐으며, 산시(陝西)성과 푸젠(福建)성이 번갈아 주최한다. 제7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산시 시안(西安)에서 개최된다.

영화제의 영화관 상영 단계가 8일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 9일 동안 37개국과 지역에서 출품한 101편의 영화가 영화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영화의 향연, 국민의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 집중 상영은 영화관, 야외, 온라인 등을 통해 세계 우수 영화 500여 편을 집중적으로 상영한다.

11개 상영 부문을 설치한 영화관에서는 외국어 영화 71편, 중국어 영화 18편, 단편 12편 등 총 101편이 집중적으로 상영된다. 이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는 1편, 아시아 프리미어는 3편, 중국 프리미어는 5편이다. 영화 장르는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중점 추천 영화는 표를 구하기 어렵다. 프랑스 에릭 로메르 감독의 대표작 ‘봄 이야기’와 ‘여름 이야기’, ‘가을 이야기’, ‘겨울 이야기’는 티켓 발매 후 몇 분 만에 매진됐다. 이탈리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 ‘8과 2분의 1’ 및 미국 영화 ‘지옥의 묵시록’ 박스오피스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로마(Roma)’는 1회와 2회 티켓이 거의 매진됐다.

이번 집중 상영 행사의 특징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실크로드 특색을 부각시켰다. 101편의 영화관 상영작 가운데 실크로드 주변 국가와 지역 출품작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둘째, 전 국민 참여를 부각시켰다. 대학교, 기업, 지역사회, 병원, 군부대, 빈곤 구제 지역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상영된다. 셋째, 시대적 주제를 부각시켰다. ‘전면적 샤오캉(小康)’ 부문을 설치해 빈곤퇴치 결전, 전면적 샤오캉 사회 건설의 기념비적 성과를 축하했다.

영화관 상영은 최초로 박스오피스 분배 방식을 채택, 영화관과 협력해 실크로드 국제영화제가 시장화, 상업화로 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온라인 상영은 8일~16일 동시에 오픈하며, 영화 팬들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와 시잉영상(西影視頻)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400여 편의 우수한 국내외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9월 25일 시작된 야외상영은 10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약 40개 야외장소에서 극장 체인 영화가 200회 가까이 상영될 예정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영화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연예>>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