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중일 청소년 국제미술교류전 온라인 전시 열림

10월의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한국·일본 여러 우호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한·중·일 청소년 국제미술교류전’이 성대하게 열린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린쑹톈(林松添) 회장은 특별히 아래와 같은 축사를 보냈다.

한·중·일 삼국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유통하며 우호교류역사가 오래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3국 국민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하는 단결 정신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산천이역, 풍월동천(山川異域, 風月同天)’이라 하여 ‘서로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하는’ 3국의 아름다운 모습과 ‘도불원인, 인무이국(道不遠人, 人無異國)’이라 하여 ‘올바른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는 정신을 잘 보여준 사례이기도 한다. 이는 아시아의 훌륭한 문화, 문명과 정신을 드러냈고 있다.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이자 민족의 희망이기도 하고 국가 간 우호관계에 책임과 사명을 맡고 있다. 코로나19에 직면할 때, 한·중·일 삼국 청소년들은 산과 바다를 뛰어넘고 미술 작품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사랑이 가득 찬 그림을 그렸다. 이는 문화의 힘으로 사람의 마음을 격력하고 정신을 분발시키며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자는 용기를 전달했다.

한·중·일 삼국 청소년들의 교류강화를 기대하면서 서로 간의 우정은 한층 더 늘어나며서 우호의 난류를 모이게 되어 아시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한·중·일 국제미술교류전은 2011년 이후 매년 한·중·일 3개국에서 돌며 개최되고 있으며, 3국 청소년들이 재능을 보여주고 친구를 만나고 생각을 나누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이웨윈잔(藝維云展)온라인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중·일 청소년 대표 작품 250여 점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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