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8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가 제39차 전체 대표 회의에서 e스포츠를 2022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면서 e스포츠가 또다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 관련 데이터에서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는 이미 1000억 위안(약 16조 7900억원)을 돌파했으며, 중국은 북미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e스포츠 시장으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e스포츠 시장 규모 성장에 큰 추진 역할을 할 것이며, e스포츠 시장 규모의 확장은 산업사슬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전망돼 발전 잠재력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시청각디지털출판협회 게임위원회(GPC)와 중국게임산업발전연구원이 공동 발표한 ‘2020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e스포츠 게임 시장 매출은 지난해 947억 2700만 위안에서 올해 1365억 5700만 위안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4.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중국 e스포츠 게임 이용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65% 상승한 4억 8800만 명에 달했으며, 이용자 수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전통 스포츠 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반면 e스포츠는 온라인 특징에 기반, 산업 우위가 부각되면서 많은 도시의 경제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등극했다. 현재 중국의 e스포츠 기업은 1만 개가 넘고, 200개 이상의 도시가 e스포츠 산업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상하이는 ‘세계 e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베이징,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하이커우(海口)가 그 뒤를 바짝 뒤따르고 있다. 이들 도시는 점점 더 많은 제조업체, 클럽 등과 심도 깊은 협력을 형성해 산업 인큐베이팅, 대회 유치, 인재 육성 등 분야를 개발 및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 e스포츠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도 e스포츠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에 강심제를 다시 투여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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