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폼페이오 장관님, 미국인을 살리기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1일] ‘외교부 대변인 판공실’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12월 30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성명에서 중국의 직무유기로 통제 가능한 코로나 사태가 글로벌 대유행으로 번졌고,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입을 막았다고도 비난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는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 있는 태도로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바탕으로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해 감염 사태를 앞서 진정시키며, 국제사회와 즉각 방역 및 치료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유해 중국 인민의 신체 건강과 생명 안전을 적극 수호한 동시에 국제사회 방역에도 시간을 벌어주었다. 중국의 방역 업적은 중국 인민의 진심 어린 응원뿐 아니라 다수 국가와 국제기구로부터도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 폼페이오의 관련 발언은 중국 내정과 중국 사법 주권을 무자비하게 간섭했고, 편견이 가득할 뿐 아니라 거짓으로 가득하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사태는 심각한 상황인데,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님은 미국의 방역과 미국인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어떤 실질적 일을 했습니까? 중국은 미국 일부 정치인들이 시간과 힘을 자국 방역에 쏟고 중국을 비방하고 먹칠하는 일은 중단하길 권면한다”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외교부 대변인 판공실’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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