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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1월08일 

미국, 알리페이 등 8개 중국 앱과 거래 금지…中 외교부 “패권주의적 행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22, January 07, 2021
미국, 알리페이 등 8개 중국 앱과 거래 금지…中 외교부 “패권주의적 행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8개 중국 애플리케이션(앱)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와 관련,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이는 미국이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 적용하고 국력을 남용하는 것이며 외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는 불링(괴롭힘)과 패도주의, 패권주의적 행태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남을 해칠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이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조치가 중국 관련 기업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국 소비자의 이익과 미국의 국익도 훼손할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미국의 방법은 세상 사람들에게 생동적인 교재를 제공해 미국이 입으로는 자유시장경제와 공정경쟁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금지한 이유가 미국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보안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을 예의주시했다. 하지만 사실은 미국이 지구상 최대의 ‘해커 제국’으로 강한 기술력을 악용해 뚫지 않는 곳 없이 어디서나 자국민을 감시하며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감청하고 각종 데이터를 빼내고 있다. 미국의 동맹국조차도 이를 모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수단은 앱에 ‘백도어’를 설치하거나 통신사를 협박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이미 폭로된 ‘더트박스’(Dirtbox)나 ‘프리즘’(Prism), ‘성가신 뿔’(Irritant Horn)에서 모두가 똑똑히 확인한 것”이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은 한편으론 전 세계에서 무차별적으로 도감청을 자행하면서 다른 한편으론 아무런 근거 없이 다른 나라를 비난한다. 이는 흡사 강호의 대도(大盗)처럼 거리낌 없이 도둑질을 일삼으면서 도둑질당하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이는 참으로 위선적이고 가소롭다!”라고 꼬집었다.

화 대변인은 “과학기술 발전은 선(善)을 지향하는 힘이어야 하며 전 인류의 진보와 복지에 쓰여야 하는 것이지 이데올로기로 선을 긋는 것이 아니며, 정치 조작의 수단이 되어선 더더욱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의 앞선 기술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심지어 과학기술 자체를 이데올로기화, 무기화한다. 이는 한편으로 미국 자신의 속마음을 거울같이 반영하고 다른 한편으로 현재 미국이 극도로 자신 없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시장경제와 공정경쟁 원칙을 존중하고 국제 경제·무역 규정을 준수하며 중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 경영에 개방∙공평∙공정∙차별 없는 경영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촉구한다. 중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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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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