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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4일] 중국은 세계 최대의 유학생 배출국이다. 중국 국내 산업구조가 업그레이드되고 인재 보너스 우위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인재들이 속속 귀국하고 있다. 2020년 말 교육부 공식 통계에 의하면 2019년 해외로 출국한 중국 유학생은 총 70만 3500명으로 2018년에 비해 6.25%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국내는 감염 사태가 진정되면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했지만 해외는 현재까지도 상황이 불명확하면서 많은 유학생들이 귀국을 선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귀국해 직장을 구하는 유학생이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귀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해외 유학생 중 56.8%가 “국내 코로나 통제 효과가 더 좋아서”라고 응답했고, 그다음은 “국내 생활이 더욱 편리해서”(45.3%)라고 답했다. 취업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42.1%는 “국내 경제 회복이 더 좋아서”라고 답했고, 36.8%는 “국내 취업 기회가 더 많아서”라고 답했다.
해외에서 귀국한 인재들이 질적으로 우수해지고, 구직자가 저령화, 고학력화 되는 추세가 뚜렷했다. 이들 중 16~24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대비 4.5%포인트 신장한 27.9%로 상승했고, 석사 비율은 70% 이상을 차지해 해외에서 귀국한 국내 구직자 중 중진 역량으로 부상했다.
인기가 가장 높은 업종은 IT/통신/전자/인터넷 업종으로 해외에서 귀국한 구직자 중 22.1%가 상기 업종에 이력서를 제출했다. 플랫폼 전체 모든 구직자에 비해 금융업, IT/통신/전자/인터넷, 정부/비영리기구, 문화체육 교육/공예미술, 문화/미디어/오락/스포츠, 비즈니스 서비스 등 업종에 취직하고자 하는 해외 귀국자들의 비중이 더 높았다. 이 가운데 해외 귀국자 중 9.5%가 금융업에 이력서를 제출했다. 이는 플랫폼 전체 구직자 비중보다 4.8% 높아 금융 열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취업에 성공한 귀국자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는 58.1%가 해외 유학 경험으로 구직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아 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업무에 더 가까워졌다고 답한 것이 특기할 만한 점으로 꼽힌다. 유학에서 기대치에 거의 부합했거나 기대한 것 이상의 수확을 거뒀다고 응답한 비율은 82%에 달해 2019년보다 10%포인트 확장했다. 한편 해외 귀국자들의 유학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해외 귀국자 중 66.6%가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나서 국내 경제 발전과 취업에 더욱 자신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80~90년대 출생자들의 자신감은 평균 수준을 약간 밑돈 61.5%와 64.7%였다. 반면 1995년 이후 출생자들은 각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71.5%를 기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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