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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09일 

난징: 양질의 교육자원 100% 보급, ‘15분 건강서비스권’ 구축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47, January 15, 2021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5일] 제13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면서 장쑤(江蘇) 난징(南京)의 대형 민생사업이 적극 추진, 이행되어 수많은 시민들에 대한 실질적 민생 복리가 증진되었다.

5년간 385개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신설, 연말 양질의 자원 100% 보급 실현 

스양(石楊)로에 위치한 난징사범대학교 부속 친화이(秦淮)과학기술고등학교는 2019년 신설된 학교로 전용면적이 180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 18개 축구장에 상당하고 2019년 정식 학생모집 이후 현재 2기 재학생이 총 930명이다. 

“명문학교 자원 공유로 성 전체 최초의 ‘과학기술’ 고등학교를 설립했는데, 과학기술 교육 특색을 부각시켜 국제적 시야, 인문적 정서, 과학적 소양, 혁신적 의식을 겸비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라고 허룬(賀潤) 학교 당 총지부 서기는 소개했다. 

명문학교 자원을 도입해 신설한 학교는 난징시의 양질의 교육자원 확대 조치의 일환이다. 고등학교 학력 수준을 높이고자 2018년 난징은 난징외국어학교, 난징사범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진링(金陵)고등학교, 난징 제1고등학교, 중화고등학교 5개 시 관할 고등학교 ‘1학교 2지역’ 설립 방향을 구체화해 양질의 교육자원 보급률을 높였다. 

난징사범대학교 부속학교 장닝(江寧)분교 칭수이팅(淸水亭)학교는 9년제 학교로 2018년 이전에는 학교의 학생 유출이 큰 편이었다. 주변 주민들의 양질의 교육자원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2017년 장닝구 정부는 연계 방식으로 난징사범대학교 부속학교 장닝분교가 칭수이팅학교를 위탁 관리하고 관리팀을 파견하는 등 두 학교가 함께 교육연구를 진행하도록 했다. 칭수이팅학교는 난징사범대학교 부속학교 징닝분교의 특색 활동도 도입하며 학교 교과과정이 풍성해졌다.

‘13·5’ 기간, 난징시 의무교육 공고율(鞏固率: 졸업생 수를 입학생 수로 나눈 백분율)이 100%에 달하고, 초등학교 입학률도 100%이며, 시 전체적으로 고등학교 8곳, 초·중학교 106곳, 유치원 271곳을 신설해 ‘12·5’와 비교해 증가폭이 각각 14%, 18%, 26.8%를 나타냈다. 

진료난 해소, ‘15분 건강서비스권’ 구축

“집 근처에 훌륭한 의사가 없었다면 나는 아마 이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87세 허(何) 할아버지는 급성 심근경색 당시를 떠올리면 아직도 두렵다며, 집 근처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살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고, 그래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리수이(溧水)구 인민병원 심혈관내과 마오칭(毛慶) 주임은 해당 구 병원과 동난대학교 부속 중대(中大)병원이 긴밀한 의료 제휴를 맺어 전문가와 기술을 도입함으로 치료 수준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난징 분급 의료제도와 심사시스템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시 전체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의료연합체 52개와 공동 병실 97개를 구축해 농촌 지역 의료공동체 건설을 전부 완성했다.

난징시는 ‘15분 건강서비스권’을 이미 구축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34개 지역사회 보건서비스센터(진 보건원), 672개 지역사회 보건서비스점(촌 보건실)이 마련되었다. 기층 기관 병상 수가 1만 1957개, 기층 보건 인력 3만 2381명으로 상주인구 천 명당 1.37개와 3.8명을 기록했고, 향촌 의사도 1807명이 포진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100강’ 지역 보건서비스센터 5곳을 마련했고, 성급 지역사회 병원 건설 표준 32곳에 도달했다. 

정책 서비스 적극 연계, 3년간 신규 취업 보장 대학생 백만 명 초과

2020년 4월 난징시는 대학 졸업생 창업 10개 조치를 발표해 인재정착 보장, 취업 루트 확대, 기업흡수 촉진 등 10개 측면에서 혁신적 정책 조치를 제안해 대학 졸업생들의 난징 내 취업과 창업을 지원했다. 

해당 정책 혜택은 난징시의 특수 시기에 나온 특별 조치로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난징시에 남아 취업과 창업을 함으로 혁신적 유명 도시 건설에 강력한 인재 기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13·5’ 이후 난징시는 청년 대학생 취업과 창업 정책을 점차 보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특히 코로나 사태 속에서 난징시는 취업 안정과 촉진을 민생 개선의 최우선으로 여겨 경제 사회 발전 국면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모색해왔다. 

2020년 7월 난징은 선도 산업과 8개 산업라인 등 중점 분야를 둘러싸고 석·박사생 등의 우수 인재들에게 10만 개 이상 ‘취업 인턴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조금 지급과 난징시에 남도록 장려하는 조치를 통해 대학 석·박사생들의 난징 인턴생활을 유치함으로 난징에서의 취업과 창업 성공을 도왔다. 

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 관련 책임자는 2020년 난징시가 시장주체 중 취업안정 보장에 중점을 두고, 실업 보험 일자리 안정 지원력을 높여 15만 개 이상 기업에 총 13억 6500만 위안(약 2316억 9510만원)을 지급했고, 16만 개 기업 직원들의 기본 양로, 실업, 산업재해보험 항목 납세액 165억 6700위안을 면제해 주었다고 소개했다. 

전체 라인 최적화로 각종 취업 서비스 조치를 개선하고, 시 신규 취업 보장대학생이 높은 자릿수로 상승해 2018년, 2019년에 34만 1500명, 39만 1300명을 기록했고, 2020년 9월까지 신규 취업 보장 대학생이 이미 30만 9500명에 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남경일보(南京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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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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