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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국가이익 수호 결심 ‘확고부동’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08, January 22, 2021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어떤 국가나 세력도 중국이 자신의 핵심이익을 가지고 거래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고, 또 누구도 중국이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손해 보는 쓴 열매를 삼킬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베이징 시간으로 1월 21일 중국은 중국 관련 문제에서 중국 주권 침해에 큰 책임이 있는 28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폼페이오, 피터 나바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데이비드 스틸웰, 매슈 포틴저, 알렉스 아자르, 키스 크라크, 캘리 크래프트, 존 볼턴, 스티브 배넌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인사와 해당 가족들은 중국 본토, 홍콩∙마카오 입국이 금지되는 동시에 이들과 관련된 기업·기관의 중국과의 왕래 및 사업도 제한된다. 중국의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필요한 반격 조치는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지키기 위한 굳건한 결심을 보여준다.

지난 몇 년간 미국 일부 반중 정치 인사들은 정치적 사리사욕과 중국에 대한 편견과 증오심에서 중∙미 양국 국민들의 이익은 망각한 채 도덕과 국제법의 마지노선을 여러 차례 넘어섰고, 미친 행동도 여러 번 서슴지 않고 계획하고 추진해 중국 내정을 심하게 간섭한 동시에 중국의 이익과 중국인의 감정까지 상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이러한 행동은 매카시즘의 유령을 부활시켜 중∙미 간의 연계를 깨뜨리고, 양국의 민심 대립을 선동해 양국의 상호신뢰 기반을 훼손해 중∙미 양국을 다시금 대국 충돌과 대립의 함정으로 빠뜨리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반중 정치인들의 악행으로 미국 지난 정권은 중국 전략 인지 문제에서 근본적 잘못을 저질렀고, 중국을 최대 전략 경쟁상대로 삼아 중국을 애써 압박하고, 비방하고, 모욕해 중∙미 관계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중∙미 관계를 수교 이래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게 했다. 

핵심이익에 대한 상호 존중은 중∙미 관계 발전의 기반이자 전제다. 타이완, 홍콩 및 시짱(西藏), 신장(新疆) 관련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직결된 문제인 동시에 중국의 핵심이익과도 연관된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 어떤 국가나 세력도 중국이 자신의 핵심이익을 가지고 거래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고, 또 누구도 중국이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손해 보는 쓴 열매를 삼킬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중국은 말썽을 일으키지 않지만 말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중국은 중국 국가이익에 심각한 해를 입히는 이들이 반드시 큰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중국은 한다면 하기 때문에 어떤 국가나 세력도 이와 관련해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가지는 공통된 기대다. 대화 확대, 협력 강화, 이견 제어로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각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중∙미 양대 대국의 마땅한 책임이다.

역사와 현실을 통해 중∙미 양국이 협력하면 이익이지만 싸우면 모두가 손해며, 협력이 양국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분명 입증했다. 중국의 대미 정책은 일관적이고 분명하다. 중국은 미국 새 정부가 국민들의 바람에 순응해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중국을 대하고, 중국과 마주하여 비충돌, 비대립, 상호존중, 협력윈윈의 정신에 입각해 중∙미 관계가 조속히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정상적 궤도로 복귀하길 추진함으로 양국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오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1월 22일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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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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