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2월09일 

‘수박 만들기’ 게임 중국 SNS 도배…갑자기 인기 있는 이유는?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17, February 09, 2021
‘수박 만들기’ 게임 중국 SNS 도배…갑자기 인기 있는 이유는?
‘수박 만들기’ 게임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최근 한 게임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도 두 개를 합치면 자몽이 되고, 자몽 두 개를 합치면 오렌지가 된다. 그다음은 레몬, 키위… 등등 마지막으로 수박 한 통을 완성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이름은 ‘수박 만들기’로 최근 웨이보(微博) 토론수가 14억이 돌파했다. 2021년 새해 첫 인기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밤을 새서 다터우(打投: 팬 용어, 전문적으로 투표하는 팬덤)하여 수치를 만들어 내고, 어떤 사람들은 새벽 4시까지 잠도 자지 않고 수박 게임을 한다.” 레저게임인 ‘수박 만들기’의 게임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무작위로 떨어지는 포도, 오렌지, 레몬 등 과일을 짝이 맞는 것끼리 부딪혀 더 큰 종류의 과일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수박을 만들어 내면 된다. 단순한 게임이지만 많은 플레이어들은 감탄과 함께 “멈출 수 없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재미없다”고 말하고 또 한편으로는 “중독”이라고 말하며, 또 다른 사람은 “밤새 게임을 한다”고 반응했다. 

사실 이 게임은 대기업이 아닌 미더어(米兜)테크라는 기업에서 만들었다. 자사의 플랫폼인 웨이산(微傘)게임의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이 기업은 전통적인 게임 개발사가 아닌 모바일 소셜 게임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홍보 플랫폼이다. 

‘탸오이탸오’ 게임 [사진 출처: 인민망]

‘flappy bird’에서부터 웨이신(微信, 위챗)게임 ‘탸오이탸오’(跳一跳, 점프점프)까지 이러한 단순한 게임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람들에게 중독성을 주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절대다수의 이러한 게임은 ‘무한’의 특징이 있다. 그들은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종착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탸오이탸오’ 끝도 없는 점프할 공간, ‘flappy bird’의 끝이 보이지 않는 수도관 통로, ‘수박 만들기’ 끝없이 떨어지는 화려한 과일… 게임에 제한을 두지 않고 플레이어가 끊임없이 게임하면서 사고 능력을 잃게 된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중독성이 생겨, 무의식 중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이런 게임들은 조작이 간단하지만, 일정 부분 난도가 있어 플레이어를 자극하는 특징이 있다. 플레이어는 특별한 튜토리얼 없이 게임 방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점점 빠져든다. ‘수박 만들기’는 게임 방법은 간단하지만 하다 보면 반쪽짜리 수박 만들기는 어렵지 않지만, 화면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한 통의 수박을 만드는 것은 큰 도전이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광적으로 멈추지 못하고 게임한다. 

‘수박 만들기’ 과일의 반질반질 귀여운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감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 ‘폭파’ 효과는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준다. 과일이 쌓이는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정서도 함께 쌓인다. 마지막 목표에 달할 때, 쌓인 정서와 스트레스가 폭발적으로 풀린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제69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과전이하(瓜田李下)’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 이광재 의원 “권력보다 가치 추구하는 삶 살고파”
    • 중국 인민해방군 3군의장대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나타났다!
    • 양잠 및 비단 직조 공예, 한 장의 뽕잎이 비단이 되기까지
    • 하늘의 별 따기! 판징山 정상의 찬란한 은하수 감상해보자
    • 신정승 전 주중대사 “수교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 ‘코로나19와의 전쟁, 봄날은 온다’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세계 최초 애니메이션은 중국의 그림자극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