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中 외교부, 중-인 충돌 기사 “진상 보도, 시비곡직 복원”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36, February 20, 2021
中 외교부, 중-인 충돌 기사 “진상 보도, 시비곡직 복원”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0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중국 언론의 중국과 인도 접경지대 부대 군병의 국가와 국경 수호 선진 사적 관련 보도를 통해 자러완 계곡(加勒萬河谷·Galwan Velly) 충돌 사건의 진상을 알려 사건의 경위와 시비곡직 관련 이해를 돕고, 국가와 국경 수호 영웅 군인에게 응당 해야 할 경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조국도 이들을 잊지 않으며, 인민 역시도 잊지 않을 것이다.”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해방군보(解放軍報)는 중국과 인도 접경지대 부대 군병의 국가와 국경 수호 선진 사적 관련 보도에서, 작년 6월 발생한 양국 충돌 중에 중국은 군병 4명이 희생되고, 단장(연대장)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금 관련 상황 보도에서 어떤 점을 염두에 둔 것인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화춘잉 대변인은 작년 6월 발생한 자러완 계곡 충돌 사건으로 양측 모두 인명 피해를 입었고, 책임은 모두 인도 측에 있으며, 중국은 양국의 양군 관계 국면을 지키고 사태 완화를 위해 고도의 냉철함을 유지하는 가운데 책임을 지는 대국적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도 측은 수차례 해당 인명 피해 사건을 과장 보도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국제 여론을 호도했으며, 현재 해방군보 관련 보도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려 사건의 경위와 시비곡직 관련 이해를 돕고, 국가와 국경 수호 영웅 군인에게 응당 해야 할 경의를 표했다고 언급했다.

“관련 기사가 나오자 여러 차례 기사를 읽으며 매우 감동을 받았다. 이들 국경 수호 영웅 군병의 사적은 우리를 감격하게 한다.” 화춘잉 대변인은 예를 들어 천훙쥔(陳紅軍) 군병은 당시 4개월 후면 아빠가 되고, 샤오쓰위안(肖思遠) 군병은 사랑하는 애인과의 결혼을 꿈꿨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것들을 보지 못하고 생명과 청춘을 영원히 고원에 남기며 국가 영토 주권 수호와 국경지대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18세 천샹룽(陳祥榕) 군병이 쓴 ‘맑고 깨끗한 사랑, 오직 중국을 위해’란 글귀를 읽으면서도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늘의 평화는 쉽게 찾아온 것이 아니다. 모든 영웅 열사들을 마땅히 기리고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영원히 이들을 기억하고, 조국도 이들을 잊지 않으며, 인민 역시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화춘잉 대변인은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 국경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고 일관적이며, 중국은 시종일관 대화를 통해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여 국경지대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도가 중국과 함께 노력해 양국 국경지대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건강 및 안정적 발전을 추진하길 바라며 이는 양국 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정부소식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정치>>정부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