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2월23일 

美 상공회의소 “중국과 디커플링 시 국내 항공·반도체 산업 수백억 달러 손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22, February 23, 2021
美 상공회의소 “중국과 디커플링 시 국내 항공·반도체 산업 수백억 달러 손실”
[사진 출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 화면 캡처]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3일] 미국이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 시 미국 기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항공업과 반도체 산업에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는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상공회의소(USCC)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상공회의소가 지난 17일 ‘미·중 디커플링의 이해’(Understanding U.S.-China Decoupling)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8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중·미 디커플링의 최악의 결과를 평가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중국과 완전히 관계를 끊는다면 미국 항공업은 연간 380억~510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 손실을 입고, 16만 7천 개~22만 5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판매를 중단한다면 미국 반도체 산업은 83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고, 12만 4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 상공회의소는 미국 정책 결정자들이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관련된 비용을 분명하게 알도록 할 수 있으므로 극단적인 상황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러미 워터맨 미 상공회의소 중국센터 책임자는 “정책이 잘못되면 미국 기업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수장을 목표로 작성되었다. 바이든 정부는 현재 중·미 정책에 대해 광범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찰스 프리먼 미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선임 부회장은 “정책 입안자들은 그들의 행위가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중국과의 협력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책 전문가, 로비스트, 변호사들로 구성된 미국 상공회의소는 많은 기업과 무역협회를 대표하는 미국 로비 단체이자 미국의 최대 로비 단체 중 하나다. WSJ는 미 상공회의소 보고서가 미국 무역 정책 입안에 한몫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상공회의소는 보고서 최신호를 통해 미 정부에 중국과의 디커플링 비용을 평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중·미 관계의 시간표를 명확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광범위한 관계를 끊으려고 시도하는 것은 역효과로 경제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해외망(海外網)

국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제71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필부지용(匹夫之勇)’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 이광재 의원 “권력보다 가치 추구하는 삶 살고파”
    • 중국 인민해방군 3군의장대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나타났다!
    • 양잠 및 비단 직조 공예, 한 장의 뽕잎이 비단이 되기까지
    • 하늘의 별 따기! 판징山 정상의 찬란한 은하수 감상해보자
    • 신정승 전 주중대사 “수교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 ‘코로나19와의 전쟁, 봄날은 온다’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세계 최초 애니메이션은 중국의 그림자극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