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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민일보 해와판]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7일] 최근 중국 싱크탱크인 중국세계화센터(CCG)와 시난(西南)재경대학교 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 편저한 <중국 유학 발전 보고(2020~2021)>(이하 ‘보고’) 청서가 발표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학생 출국 유학의 실제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출국 유학생 수가 플러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국 학생의 유학 목적지 다원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은 여전히 중국 학생 출국 유학 일등 목적지다. 하지만 보고의 한 데이터를 보면 최근 15년간 미국 유학 인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 증가율이 2009~2010년 학기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또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현 코로나 사태 요인을 생각할 때 중국 학생의 미국 유학 인원은 2020~2021년 학기에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많은 학생들이 유학 환경과 비자 정책 면에서 더욱 우호적이고 코로나 사태가 완화된 국가나 지역으로 그 눈을 돌릴 전망이기 때문이다.
IIE(미국 국제교육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오픈 도어스 보고서>도 이러한 동향을 단편적으로 반영했다. 통계 자료를 보면, 2019~2020년 학기에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국제 학생이 약 108만 명으로 2018~2019년 학기 때와 비교해 1.8% 하락했고,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국 유학생 수가 하락한 것이다.
보고에서 현재 국제 상황에서 중국 학생의 유학 목적지가 다원화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7월 18일에 발표한 <카이탁(啓德)교육 뉴노멀에서의 유학 현황 보고> 중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행 유학생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비 유학생이 여전히 중국 출국 유학의 주요 집단이지만, 유학 대중화 발전 추세도 더욱 뚜렷해졌다. 보고는 부모와 친지, 친우의 지원이 여전히 중국 대졸자의 대다수 유학 비용의 출처이며, 이 출처 비중은 2013기부터 2018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2013기 89%에서 2018기 94.2%로 상승했다. 또 한편으론 해외대학 및 해외기관의 후원 유학생 비율은 점차 하락하고 있다. 해외교육자원의 개방 확대, 유학 주요 목적 국가의 우호적이고 완화된 유학, 취업 및 이민 정책 등의 요소들로 인해 중국 유학생들은 더욱 다원화된 유학 선택과 더불어 더 많은 일반 중국 가정 자녀들도 출국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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