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7일] ‘중국발 황사’의 습격으로 한국의 공기질이 나빠지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주장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환경과 공기 오염 문제는 국경이 없으며, 오염 원인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는 것은 과학적 모니터링과 종합적 분석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자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모니터링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황사는 중국 국경 밖에서 발원했고 중국도 거쳐 가는 곳일 뿐”이라면서 “몽골 당국이 얼마 전 황사 피해 관련 소식을 발표했지만 중국 여론은 몽골에서 황사가 넘어왔다고 비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각 국은 과학적이고 건설적인 태도로 관련 문제를 대하고, 여론을 긍정적으로 유도해야 하며, 불필요한 언론플레이와 함부로 덮어씌우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은 사막 오염 방지와 사막화 관리를 매우 중시해 현저한 성과를 냈고, 요 몇 년 황사가 뚜렷이 줄었다. 이는 중국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역내 공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번 황사는 환경 관리 협력 분야에서 역내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각 이웃 국가 및 국제사회와 함께 역내 및 글로벌 환경 관리와 보호를 추진해 아름답고 청정한 세계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0
中 5월 경제 운행…전반적으로 안정적
영희와 함께하는 환상의 장자제 투어…4박 5일 동안 만나는 中 산수 절경
8개 지표로 본 中 1~5월 대외무역 핵심 포인트
6개 데이터로 본 중국 시장의 강력한 매력
주자학, ‘800년 이어 온 한·중 인문학 연결고리’
푸젠성 문화-자연유산 보호 관련 시진핑 어록
[농촌진흥편] 시진핑 주석, 푸젠성 농촌 진흥의 길 제시
시진핑 주석과 푸젠 차(茶)에 얽힌 이야기
매운맛 로맨스! 청두-충칭서 철수와 특별한 5박 6일
‘AI’와 함께 광시 ‘보물’ 캐기
왕이, 중국 외교 정책과 대외 관계 관련 기자 질문 답해
中 애니 ‘너자2’ 명대사 10선 공개…“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中, 2025년 외자 안정화 행동방안 발표…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한층 업그레이드
[광둥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무형문화유산 여행기
'나의 유학 생활' 단편 영상 공모
[베이징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5박 6일 여행기
[중국 춘제] 중국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춘제 풍습은 어떻게 다를까?
中 ‘츠샤오’ 개발…전통문화서 이름 딴 중국산 첨단 장비 톺아보기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 추진…시진핑 中 주석, 5대 주장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