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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9일] 2019년 말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 5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1%에 달했고, 65세 이상 인구는 1억 7600만 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12.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년) 중국의 노인 인구는 3억 명을 돌파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오췬안(毛群安) 건강중국행동추진위원회 사무실 부주임 겸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규획사(司: 국)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경제사회 발전, 출생률 저하, 기대수명 연장 등의 요인으로 중국의 인구 고령화는 기준수가 크고 비중이 높으며, 증가율이 빠른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경제 운영 전체 분야와 사회 건설 각 단계, 사회 문화 다방면, 나아가 국가 종합 실력과 국제 경쟁력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인구 고령화 추세는 절대치가 매우 높지만 현재로서는 욜드(yold), 즉 ‘젊은 노인’(Young Old)이 많은 편이다.” 정협 위원인 왕젠예(王建業) 국가노년의학센터장은 “일반적으로 80세 이상은 고령인구, 90세 이상은 장수 노인이라고 하는데 현재 중국은 70세 안팎 및 이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신화사]
그는 “올해 양회 기간에는 건강한 고령화를 어떻게 실현하고 추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화가 사회에 가져오는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두 가지를 건의했다. 첫째, 노인의학 전공을 레지던트 규범 교육 전환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사회를 위해 노인 임상의학 인재를 비축해야 한다. 둘째, 노인 건강에 주목해 노인의 유병 생존 기간을 줄여야 한다. 특히 곧 다가올 초고령화가 사회에 수반할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
또 “현재 중국인의 기대수명은 77세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중국인의 건강수명은 68.7세에 불과해 8년은 유병 생존하는 상태에 속한다. 중국의 현재 노령 인구 구조는 70세 이하의 ‘욜드’ 위주이며, 10년 후 중국은 고령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건강한 노령화를 실현하고 추진하는 것은 사회와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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