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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中 스마트홈 배치율 2019년 대비 15.1%↑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43, March 22, 2021
작년 中 스마트홈 배치율 2019년 대비 15.1%↑
관람객이 스마트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新華網)]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2일] 중국 스마트홈 업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스마트홈 제품이 소비자 가정으로 점점 많이 들어오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AV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스마트홈 배치율은 2019년 대비 15.1% 증가한 84.2%에 달했다.

스마트 웹캠 위주의 가정용 보안 카메라가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피커, 도어록 등 스마트 가전제품도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

작년 11월 11일 쇼핑 페스티벌 기간 징둥(京東, JD닷컴) 플랫폼의 인공지능(AI) TV 거래액 비중은 85%를 넘었고, 스마트 조명 제품 거래액은 2019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올해 춘제(春節, 춘절: 설) 기간 티몰(天貓, Tmall) 플랫폼의 로봇청소기, 창문 닦는 로봇, 바닥세척기 매출 증가율은 2019년 대비 각각 100%, 300%, 1800% 이상 급증했다.

티몰 등 플랫폼이 발표한 ‘2020 샤천시장[샤천: 下沉, 샤천시장: 3선 이하 도시와 현(縣)∙진(鎮)∙농촌 지역의 시장] 스마트홈 소비 통찰’에서 3선 도시 이하 중국 가정의 ‘스마트 진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3선 이하 도시와 현∙진∙농촌 지역의 시장이 1∙2선 도시를 제치고 주력 소비시장으로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들이 AI 쓰레기 분류 시스템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新華網)]

티몰 플랫폼의 데이터도 이런 새로운 현상을 증명했다. 지난해 스마트 스위치와 플로어 스탠드 등 50위안~300위안(약 8700원~5만 2천원) 가격대 소형 가전의 3선 이하 도시 및 현∙진∙농촌 지역 시장 연간 판매량은 2019년 대비 증가율이 모두 300%를 넘어섰다. 제품 선택에서 남성은 스마트 에어컨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스마트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3선 이하 도시 및 현∙진∙농촌 지역 시장이 스마트홈 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것은 주민의 소비 수요에 변화가 생겼음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실용주의에서 실용을 중시하면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로 바뀐 것은 소비관의 전환이자 스마트홈 제품 구매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반영한다. 티몰 지니(Tmall Genie) 사물인터넷(IoT) 관련 운영 책임자는 “3선 이하 소도시 및 농촌 지역 시장에 파는 로잉머신의 절반 이상을 80년대생이 사 가고, 스마트 안마 제품 구매자 가운데 80∙90년대생이 80%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중국스마트홈산업연맹(CSHIA)이 발표한 ‘2020 중국 스마트홈 생태 발전 백서’는 현재 스마트홈은 지역 공간으로 나눠 침실, 거실, 주방 등 가정 곳곳에 들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안전, 쾌적함, 편리함 등 다양한 수요를 중심으로 배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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