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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후이 [사진 출처: 인민망]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1일] “예전에 집에서 농사를 짓고 감자를 심었는데 연수입이 겨우 1만 위안(약 175만원) 넘었다. 지금 여기서는 요리만 해도 한 달에 5천 위안을 벌 수 있어 두 달이면 1만 위안이 넘는다. 아이가 학교 다니기도 더 편리해졌다.” 양후이(楊慧)는 인민망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전했다.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시 팡자좡(方家莊)촌에 있는 한 팜스테이의 종업원 양후이는 예전에는 감자를 심었는데 연수입이 겨우 1만 위안 넘었지만, 요즘은 마을에 팜스테이 바람이 불면서 일자리가 생겨나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졌고 새로운 산업 모델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녀도 수혜자 중 한 명이다.
팡자좡촌은 우루무치현 수이시거우(水西溝)진 이북 2.5km 지점(시내에서 40km 거리)에 있다. 2003년 팡자좡촌의 마을 단체 수입은 12만 위안에 불과했고, 연간 1인당 평균 수입은 3천 위안이 채 못됐다. 팡자좡촌은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현지 개조 프로젝트를 실시해 마을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4개 월여의 힘든 노력 끝에 약 3천만 위안이 투자된 부지면적 43만㎡ 규모의 완비된 기능과 완벽한 시설,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새마을이 준공됐다. 마을 주민들도 현지 정부의 도움으로 주택을 팜스테이로 개조했다.
한 민박집 사장은 “작년 코로나19가 덮쳤을 때 정부가 많이 도와주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후 정부의 지도 아래 관광 민박 보조금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팡자좡촌에서는 이런 민박집을 많이 볼 수 있다. 독특한 민족 문화와 특색적인 신장 음식이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팡자좡촌 주민의 1인당 평균 소득은 3만 4350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팡자좡촌은 관광업의 발전과 대규모 관광객의 인정을 등에 업고 새로운 산업 모델을 탄생시켰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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