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세계 마르크스주의 정당 이론 세미나에 축하 서한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8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27일 중공중앙대외연락부가 주최한 세계 마르크스주의 정당 이론 세미나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마르크스주의는 인류 사회 발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제시했고, 인류가 자신의 해방을 탐구하는 길을 밝혀주었으며, 인류 문명의 진전을 추진했다”면서 “이는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고 개조하는 강한 사상적 무기”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다. 중국공산당은 창당한 날부터 마르크스주의를 지도사상으로 삼고 마르크스주의의 기본 원리와 중국의 실제 상황을 접목해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와 시대화, 대중화를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르크스주의는 21세기의 중국에서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고, 중화민족은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여정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현재 인류 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마주해 세계 마르크스주의 정당은 대화와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공산당은 각국 마르크스주의 정당과 함께 인류 진보 사업을 함께 촉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마르크스주의의 진리의 빛이 계속해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로 실천적 지혜를 한데 모으고 사상의 불꽃을 담금질해 마르크스주의가 21세기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5월 28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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