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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일]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2012년~2014년 덴마크 군사정보국(FE)과 협력해 인터넷을 통해 스웨덴∙노르웨이∙독일∙프랑스 등 정부의 고위 관계자를 감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월 3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논평을 발표했다.
왕 대변인은 “미국이 공인된 세계 최대의 ‘해커 제국’이자 기밀을 훔치는 대부호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미국이 기밀을 훔치는 대상은 경쟁 상대뿐 아니라 미국의 동맹국도 포함되며 대규모, 무차별적으로 감청하고 기밀을 훔치는 ‘상습범’ 중에서도 고수”라면서 “미국의 동맹국이라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기밀을 훔치는 대부호인 미국이 오히려 ‘클린 네트워크’의 기치를 내세우며 사이버 안보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이는 미국의 사이버 안보와 동맹국의 안보 수호는 거짓이고, 경쟁 상대를 억압하고 자신의 패권을 수호하는 것이 진실임을 드러낸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의 행위가 정보법 규정에 부합하는가? 미국과 동맹국 간의 국경 간 데이터 이동 합의 정신에 부합하는가? ‘오염 네트워크’인가 ‘클린 네트워크’인가?”라고 반문하며 “미국은 국제사회에 해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사회가 함께 미국의 사이버 패릉(霸凌∙따돌림) 행위를 폭로하고 배척해 ‘해커 제국’의 불법 행위를 조장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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