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 세계서 중국어 배우는 사람 2천만 명 넘어

[인민망 한국어판 6월 4일] 중국 교육부는 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0년 말까지 세계 1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0여 개 국가가 국민교육시스템에 중국어를 포함하고 있고 해외에서 2천만 명 이상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국어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중국어 학습 플랫폼인 ‘중문연맹’(中文聯盟)은 중국어와 중화문화 등 온라인 강의 190여 과목 6000여 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200여 만 명의 중국어 학습자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세계 중국어 학습 플랫폼은 2020년 온라인 ‘번역 중문’(譯學中文), ‘지식 중문’(知學中文), ‘영유아 중문’(幼學中文) 등 모바일 앱을 연구 개발하고 홍콩·마카오·타이완 채널을 증설해 맞춤형 학습을 보충했다. 2020년 말까지 플랫폼 누적 가입자는 210만 명을 넘어 170여 개국에 이른다.

교육부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2021년부터 중국어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공용어가 되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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