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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망]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1일]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5월 말 기준 580만 대로 전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의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발표했다.
CAAM은 지난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96만 7천 대, 판매량은 95만 대로 증가율은 모두 2.2배를 기록했고, 시장 침투율은 8.7%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10여 년의 발전 끝에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망 전반이 효과적으로 연결되면서 배터리, 전기 기계, 전기 제어 등 핵심 기술은 자체 제어가 가능해졌으며, 전반적인 산업 발전 수준은 국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사진 제공: 비야디(BYD)]
이와 동시에 신에너지차 관련 환경도 날로 완비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중국 전역에 충전소 6만 5천 개, 배터리 교환 시설 644개, 충전대 187만 개 등이 설치됐으며, 176개 도시에 걸쳐 5만km가 넘는 고속도로에 급속충전망이 구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AM의 소개에 따르면 코로나19 강타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동차 시장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산∙판매 감소폭은 2% 이내를 기록했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32.5%에 달해 사상 신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안정은 전 세계 자동차 기업의 경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향후 5~8년 국가 4단계 이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 해당하는 대량의 자동차가 점진적으로 도태하면서 신에너지차 시장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CAAM은 향후 5년간 전기차 생산∙판매 증가율이 40%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6월 21일 01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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