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 타리무 유전서 10억t급 대규모 석유, 가스 발견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2일] 중국석유천연가스주식유한공사(CNPC) 타리무(塔裏木) 유전지사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타리무 푸만(富滿) 유전 지역에서 56개 100t 유정을 채굴했고, 푸만 지역 석유·가스 매장지 지질 패턴을 파악하면서 10억 톤급의 새로운 석유 매장지를 발견했다. 이는 근래 10년간 타리무 분지 석유 탐사 중 최대 발견이다.

CNPC 타리무 유전 양쉐원(楊學文) 총경리는 푸만 유전의 주력 생산층은 지하 8천 미터 깊이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된 최대 깊이, 최대 규모의 카보나타이트 휘발성 석유 매장지라고 말했다. 또한 푸만 유전 채굴 난이도는 세계 최고로 최근 6년간 타리무 유전은 여러 기술적 난제를 돌파하며 새로운 유정 채굴 성공률을 75%에서 지금은 95% 이상으로 끌어올려 사막지역 지하 초대형 깊이 매장 석유·가스의 고효율적 개발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신장(新疆)에 위치한 타리무 분지는 중국 최대 석유·가스 매장지이며, 깊이 6000미터 이상에 매장된 석유 및 가스 자원은 전국에서 83.2%, 63.9%를 차지한다. 현재 타리무 유전은 중국 최대 깊이 매장 석유·가스 생산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6월 21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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