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달레마 전 이탈리아 총리, “인류 역사상 국민의 생활에 이처럼 큰 변화가 생긴 나라는 없다”

이탈리아 총리를 지낸 마시모 달레마 유럽이탈리아인재단 회장은 로마에서 가진 중국 매체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중국이 수억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뛰어난 역사적 성과”라면서 “인류 역사상 국민의 생활에 이처럼 큰 변화가 생긴 나라는 없다”라고 밝혔다. 또 “가난하고 낙후된 나라가 현대화된 세계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덕분”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총리와 외무장관 등 요직을 역임한 마시모 달레마 회장은 1970년대 여러 번 중국을 방문해 수십 년간 중국의 발전을 눈으로 지켜봤다.

첫번째 중국 방문 때를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그는 새벽에 베이징호텔에서 무수히 많은 자전거들이 창안가를 지나갈 때 내던 벨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 중국은 이미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더욱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 모델로 전환한 것을 치하했다. 아울러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단계를 거친 후 중국이 기술 혁신으로 전환해 국내 소비 환경을 부단히 개선한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이며,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발발 후 중국 정부는 일련의 예방 조치를 취했고,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중국을 전 세계 코로나19 방역에서 가장 성과를 낸 나라 중 하나로 만들었다”라면서 “중국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한 동시에 코로나19가 강타한 다른 나라도 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매우 심각할 때 중국이 의료진과 의료용 물자로 우리를 지원해준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가 국제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그는 “현재 각국은 회복과 협력에 힘써야 한다. 경제 회복, 불평등 현상 극복, 기후변화 대응 등은 모두 강력한 국제적 협력을 필요로 한다. 코로나19가 국제 관계에 던진 도전은 공동 도전에 직면해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제도 간에 평화롭게 공존하는 틀을 재건하는가에 달려있다”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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