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베이징대 외국인 유학생들 편지에 답장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 베이징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중국의 진면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생각과 느낀 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각국 국민의 민심 소통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독려하는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답장에서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중국의 실정과 중국 공산당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중국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중국 공산당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학생들이 편지에서 중국 공산당이 경제 발전과 빈곤 퇴치에 힘쓰고, 다른 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 공산당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은 중국 국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하는 정당이자 인류의 진보 사업 촉진을 위해 분투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에는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중국 각지를 다니면서 중국의 진면목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여러분들의 생각과 느낀 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각국 국민들의 민심 소통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베이징대학교에 다니는 45개국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대표 45명이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들은 편지에서 중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고,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지도 아래 중국이 위대한 업적에 대해 진심 어린 찬사를 보내고, 중국 공산당이 국민중심의 사상을 발전시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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