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23일] 지난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7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65개국 대표가 공동 발언을 통해 중국을 지지하면서 각국의 주권과 독립, 영토보전을 존중하고, 주권국가에 대한 내정 불간섭은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이며, 홍콩∙신장(新疆)∙시짱(西藏)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므로 외부에서 간섭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해 각국 국민이 자국의 실정에 따라 인권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선택할 권리를 존중하며, 인권 문제 정치화와 이중잣대에 반대하고, 정치적 동기에서 가짜 정보에 기반해 중국을 비난하는 것에 반대하며, 인권을 구실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은 공동서한을 통해 중국의 입장을 지지했고, 20여 개국은 단독 발언 등의 방식으로 중국을 지지하거나 호응했다. 90여 개국이 인권이사회에서 낸 정의의 목소리는 황종∙대려처럼 우렁차고 힘차게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가장 먼저 세계 곳곳으로 울려 퍼졌다.
캐나다∙미국∙영국 등 일부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억압하고 억제하려는 정치적 목적에서 가짜 정보를 날조해 퍼뜨리고, 인권을 명분으로 중국을 공격하고 모독하며, 국제 인권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를 훼손하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중국을 굳건히 지지하는 강한 위세에서 이들 서방 국가의 소란은 유달리 고립적이고 귀에 거슬린다. 그들은 인권 기준을 대표할 수 없고 국제 여론을 대표할 수도 없다. ‘인권 재판관’으로 자처하는 서방 국가들 자신이 인권 문제에서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행으로 얼룩져 있으며, 인권이사회에서 적지 않은 나라가 미국 등 서방의 인권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얼마 전 캐나다의 한 기숙학교 부지에서 원주민 어린이의 유해 200여 구가 발견되면서 캐나다의 원주민 대학살, 원주민 문화 말살의 역사적 범죄 행위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원주민 어린이 15만 명을 가족에게서 떨어뜨려 기숙학교에 강제 수용했고 최소 4000명의 어린이가 기숙학교에서 비명횡사했다. 영국의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인종 차별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15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3분의 1이 가난하게 살고 있고, 대량의 난민과 이민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 당하고 있다. 영국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민간인을 학살하고 고문을 가했다. 한편 가해자들은 정부의 비호를 받으면서 법망을 벗어나 자유자재로 활보하고 있다. ‘인권 등대’라고 불리는 미국의 손전등은 이제까지 다른 사람만 비췄을 뿐 자신은 비추지 않았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에도 미국의 체계적인 인종 차별과 경찰의 폭력 현상은 여전히 빈번하다. 2001년 이후 미국이 세계 80여 개국에서 벌인 소위 반테러 행동으로 인해 민간인 33만 5천 명을 포함, 80만 명 이상이 직접적인 전쟁 폭력으로 사망했고, 수천만 명이 살 곳을 찾아 떠돌아 다니고 있다.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면, 중국 공산당은 창당한 날부터 인민을 위해 인권과 자유를 쟁취한다는 문구를 자신의 깃발 위에 새겼다. 중국 공산당은 신중국 건립이나 개혁개방, 18차 당대회 이후 국가 사업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인 변화가 생긴 것에 관계없이 시종일관 더 나은 생활에 대한 국민의 동경을 분투 목표로 삼아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권 증진과 보호에 힘쓰고 전 국민에게 발전 성과가 돌아가도록 힘썼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 최대의 인권”이라고 밝혔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바뀌어도 인권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한결같다. 인권은 전 인류의 공통된 추구이지 소수 국가의 특허가 아니며,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정권 전복을 부추기는 도구가 되어선 더더욱 안 된다. 중국은 계속해서 국민중심의 인권 이념을 견지하면서 전 인류의 공통 가치인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자유에 입각해 평등과 상호 존중을 기초로 각국과 인권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펼칠 것이다.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를 건설함에 따라 중국의 인권 사업은 더 높은 수준에서 보장될 것이며, 세계 인권 사업이 건강하게 발전하는 데 더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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