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기원 관련 미국에 3가지 철저한 조사 촉구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3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21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기원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일 때 미국 및 동맹국들이 함께 노력해 중국에 필요한 압박을 가해 중국이 조사의 ‘참여자’가 되도록 하고 투명한 자료와 루트를 제공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 문제에서 중국을 협박할 자격이 없고 국제사회를 대표해 중국을 공격하고 모독할 권리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 문제에서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고 어제도 상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이 코로나19 기원,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미흡 원인과 책임자, 포트 데트릭 및 200여 개의 미국 해외 생물실험기지의 문제 등 3가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미국이 조사에 협조하도록 촉구하고 투명한 자료와 루트를 제공하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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