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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5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21세기의 전 지구적 도전은 대국의 포옹과 협력을 촉구한다”면서 “중국은 아직까지도 냉전적 미몽(迷夢)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빨리 깨어나 국가 간 신뢰와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전 인류의 공동 발전과 이익에 부합하는 일을 더 많이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요슈카 피셔 전 독일 총리 겸 외교장관이 기고문을 통해 서방과 중국의 관계를 냉전 시절 미∙소 관계로 보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과 세계 경제의 상호 의존 관계를 감안할 때 중국을 고립시킬 수 있다는 발상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요슈카 피셔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평가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냉전은 이미 30여 년 전에 종식됐고, 세계 정치∙경제 정세는 예전 같지 않아 각국의 이익이 깊이 융합하므로 제로섬 게임이나 냉전적 사고는 역사에 의해 도태당하게 되어 있다”면서 “요슈카 피셔가 말한 것처럼 21세기의 전 지구적 도전은 누가 진정한 1위인지를 따지는 것이 아닌 대국의 포옹과 협력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은 시대의 흐름이고 상생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다. 냉전적 모델로 어느 한 국가를 억제하고 고립시키는 것은 비현실적인 환상”이라면서 “중국은 항상 평화적 발전, 개방적 발전, 협력적 발전, 공동 발전의 길을 걸으며 전 인류의 공동 가치인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자유를 주장하고 시종일관 인류 신형 국제 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아직까지도 냉전적 미몽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빨리 깨어나 식견을 갖춘 지식인들의 통찰력 있는 견해를 많이 경청해 국가 간 신뢰와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전 인류의 공동 발전과 이익에 부합하는 일을 더 많이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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